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양산시 한일 우수 U12 18개 팀, 양산으로 전지훈련 온다

숙박, 외식업 등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아시아통신] 양산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지훈련의 메카를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되는 ‘한일 우수 U12팀 초청 스토브리그’ 대회와 함께 전지훈련도 양산에 유치함으로써 성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의 파나티코스FC, DSSFC, 가나자와FC를 포함하여 전국 각지에서 총 27개 팀이 참가한다.

 

이 중 일본을 비롯해 서울, 경기, 대전 등에서 온 18개 팀이 양산에 체류하며 훈련과 숙식을 할 예정으로, 지역 내 숙박·외식업계를 비롯한 소상공인 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청전은 양산유나이티드FC가 주관해 국내외 유소년 엘리트 축구팀 간의 교류를 위해 기획·추진됐다.

 

스토브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력 있는 팀 간의 실전 감각을 높이는 동시에 스포츠 도시로서 양산시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대회가 양산에서 열렸지만, 당시에는 체류 팀 수가 제한적이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지 않았다. 반면 올해는 체류 팀 수를 대폭 늘려 실질적인 지역 소비 창출 효과과 기대된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위해 작년부터 전지훈련팀 시설 사용료를 100% 감면하도록 개선했고, 올해 초에는 전지훈련팀 지원 인센티브를 대폭 개선했다.

 

전지훈련팀 팀당 지원금액을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원 항목도 확대해 기존 숙박비에 한해 적용하던 것을 현수막 제작, 전지훈련팀 경기 진행 시 심판비 지원, 기존 국내팀에서 외국팀도 적용 가능하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힘을 쏟고 있다.

 

또 ‘전지훈련 유치단’을 구성해 주요 종목 협회와 주기적인 실무 회의를 갖고, 유치 현황을 공유하며 신뢰 기반의 유대 관계를 강화해왔다.

 

이러한 전략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이번 초청전 유치에 성공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와 도시 이미지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적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전지훈련 최적지로서 양산의 경쟁력을 높이고 체류형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2025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참석....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4일, 화성시민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에 참석해 지역 마을공동체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송선영·이용운 시의원이 참석했고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관계자와 시민 등 약 8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를 사회적 경제 주간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기념식과 사회적 경제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연대와 협력, 나눔과 상생의 가치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힘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화성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