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안군의회는 지난 6월 30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1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조만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만제 의원은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와 안보교육장 건립”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비해 예우가 여전히 부족함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희미해져가는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군북면 오곡리 전투산(상데미산) 일대에 안보교육장을 건립하여 ▲ 체험형 전시공간 ▲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공간 ▲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독립과 호국을 아우르는 역사·안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이어 2024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및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4건을 원안가결하고, 함안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함안군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은 6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9일 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업무추진과정의 미비점과 개선사항으로 ▶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관리 철저 ▶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관리 철저 ▶ 도로 및 교량 관리 철저 ▶ 축제 행사 모니터링 강화 ▶ 임도 개설 확대 및 관리 철저 ▶ 화물차 건설기계 등 밤샘주차 단속 강화 ▶ 대규모 행사 시 응급의료인력 배치 ▶ 맞춤형 해충 방역 강화 등 122건(시정 7, 처리요구 47, 건의 68)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조치 후 결과보고를 요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 앞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성실한 수감자세로 타 부서의 귀감이 되고, 업무추진이 탁월한 주민복지과와 건설교통과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