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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RE100 실현 위한 풍력산업 협력 강화

RE100 풍력분과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전북형 실증사업 본격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RE100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북형 풍력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도는 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풍력분과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의 풍력에너지 과제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는 2024년 5월 출범 이후 에너지정책, 수소, 풍력, 분산에너지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분과별 실질적 에너지솔루션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군산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민·산·학·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형 풍력산업을 본격적으로 키워가기 위한 실천방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제1차 회의에서 제안된 ▲(군산대)‘해상풍력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 및 지역 인재양성 실증사업’ ▲(건설기계연구원)‘주민 이익공유 연계 상생모델 실증사업’의 추진현황이 보고됐다. 두 사업 모두 지역 기업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생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기자재 관련 연구개발 등 신규 과제도 추가로 제안되며, 풍력분과의 실천 아젠다 확대를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제안된 과제들을 실증 중심으로 구체화해, 향후 RE100 얼라이언스의 실행력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회의는 전북의 풍력산업 발전과 재생에너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에너지산업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전북이 대한민국 RE100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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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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