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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교육지원청 최초로 유아 심리·정서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3~5세 유아 대상 '마음토닥'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심리·정서 지원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교육지원청 최초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정서적 불안, 또래관계 어려움, 분리불안 등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조기개입과 예방 중심의 정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에게 교육기회를 균형있게 제공한다는데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지원 대상은 정서적 어려움이 관찰되거나 교사 및 보호자의 요청이 있는 유아로 △놀이중심 상담 △감정표현 훈련 △사회성 향상 활동 등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소아정신건강전문의의 지원을 통해 유아의 마음 읽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방식은 보호자가 상담기관을 직접 찾아가거나 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오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정성환 교육장은 “아이의 말보다 먼저 마음을 읽는 것이 유아교육의 본질”이라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어느 기관에 다니든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을 세밀하게 살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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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