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경기도, '기후재난 대응 교육 강화사업' 신설. 참여 단체 공모

경기도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 사회환경교육기관, 기초환경교육센터 대상으로 기후재난 대응 교육 강화사업 공모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의 심각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기후재난 대응 교육 강화사업’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단체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기후재난 대응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한파, 산불,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도민이 일상 속 위험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의 비영리민간단체 및 환경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높은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사회환경교육기관 및 기초환경교육센터 등이다. 신청 자격과 사업 내용, 세부 절차 등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재난은 더 이상 특정 계층이나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도민이 직면한 현실이다. 교육을 통해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를 보호할 힘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라며 “환경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후위기에 강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이번 사업이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형재 시의원, “광화문광장 내 감사의 정원과 함께 태극기 상징도 실현돼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27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상에 태극기를 실제로 볼 수 있는 실질적 상징 표현이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눈에 띄는 형태로 태극기를 구현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상징하는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계획에는 당초 논의되었던 100m 높이의 태극기 조형물 설치가 제외되었고, 현재는 지하 벽면에 조명을 통해 태극기 이미지를 비추는 방식으로 상징성을 표현하는 방안만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김형재 의원은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중심 공간”이라며 “그곳에서 태극기를 실제로 마주할 수 없다면, 상징이 갖는 힘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태극기라는 상징은 눈에 보이고 가슴에 새겨질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광화문광장 내 태극기 관련 조례 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시정질문 등을 통해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