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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전북도의원 공공건축과 주거복지 분야 광역지원센터 설치 시급

공공서비스 지속적 증가 추세, 공공건축 지원업무 광역 차원 적극 지원 필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도 의원(전주 6)이 생활밀접형 공공서비스가 요구되는 공공건축과 주거복지 분야의 행정기능 강화를 위해 광역지원센터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병도 의원에 따르면,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다양하고 질 높은 공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각 지역별로 공공건축물과 공공공간을 활용하여 각종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공공건축물의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정부에서도 공공건축물의 기획과정에서부터 효율성 및 예산절감, 디자인 향상 등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건축서비스산업법’ 제개정을 통해 ‘국가 공공건축지원센터’ 및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사전검토 등 법적 의무사항으로 정해진 건축기획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는 정책 및 제도 도입 초반에는 중앙정부 주도로 업무를 수행했지만 10여 년이 지난 현재는 많은 역할이 지방정부로 이관되고 있어 지역에 따라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내 공공건축물을 총괄 관리하고 공공건축물 발주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시군의 공공건축 기획업무를 광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북은 광역지원센터가 없다는 것이다.

 

2020년 서울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 지자체(서울·충남·부산·경기·경남·제주), 5개 교육청(서울·경기·대구·충남·경북)에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도 교육청의 경우 학교건물 등 교육시설 건축수요가 꾸준히 있어 건축기획업무 의무이행에 따른 행정적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이 의원은 전북 주거복지센터의 설치도 시급하다며 “복지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하며,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는 빈부격차와 양극화, 주거약자 대상 전세사기 극성, 특히 의식주 중에서 개인의 힘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주거의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공공에서 적극적인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주거복지센터의 경우 주거기본법상 의무가 아닌 재량인 탓에 지자체장의 관심 여부 등에 따라 센터 설치 여부가 나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전북의 경우 이미 수년째 전국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주거복지 수요가 어느 지역보다 높지만 주거복지정책은 소극행정과 탁상행정 상태에 머물고 있는 상태라며 적극적이며 현장중심적인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북자치도가 조속히 주거복지센터를 설치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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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