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IT과학

서울시, 호국보훈의 달 기념 서울꿈새김판 게시

6일(금), 6.25 75주년 맞아, 참전용사와 참전국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 담은 꿈새김판 게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에게 공개했다.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으로, 서울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꿈새김판을 기획했다. 특히 ‘감사의 정원’ 조감도를 배경으로 활용하여 메시지의 상징성과 진정성을 더했다.

 

‘감사의 정원’은 시가 6.25 전쟁 22개 참전국과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현재 조성 준비 중인 추모와 감사의 공간으로, 조경과 예술, 기억이 어우러져 시민 누구나 찾아와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꿈새김판 전면에는 ‘참전용사들의 희생, ’감사의 정원‘으로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배치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제작됐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현재 조성 준비 중인 감사의 정원 조감도를 이미지로 활용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속 감사를 표현해 보자’는 의도로 제작된 이번 꿈새김판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시민 모두가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