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0.9℃
  • 구름조금대구 2.0℃
  • 맑음울산 1.1℃
  • 구름많음광주 1.7℃
  • 맑음부산 2.5℃
  • 구름많음고창 1.3℃
  • 흐림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3.7℃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적극행정은 공직자의 책무” 전북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장애인 일자리 확대·소아야간진료 모델’ 최우수 선정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우수 공직자들의 사례를 발굴·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도청 본청, 출연기관, 시군 등에서 총 33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차 실무심사를 통과한 10건이 본선에 올랐다. 최종 수상자는 도민 온라인 투표(20%)와 본선 심사(80%)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부문 최우수상은 장애인복지정책과의 '장애인 소통 행정 기반 일자리 확대 지원'이 차지했다. 이 사례는 장애인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행정을 통해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전년 대비 10% 이상(195명) 확대하고, 총 2,708억 원 규모의 장애인 일자리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군 부문 최우수상은 남원시의 '인구감소지역 소아야간 진료, 남원시 모델 제시로 해결 전국 확산'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보건복지부 국가사업으로 채택됐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도청 부문 우수사례로는 ▲도로공항철도과의 '전국 최초, 환매가 국민의 권리가 되다', ▲교통정책과의 '대도시광역교통 특별법 개정', ▲농생명정책과의 '전북특별법 통한 농생명산업지구 국가 시범사업화', ▲동물방역과의 '가축 살처분 비용 규제 완화'가 각각 선정됐다.

 

시군 부문에서는 ▲군산시의 '폐철도 부지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익산시의 '직원 참여 유튜브 시정홍보', ▲진안군의 '직접 수도관 세척으로 수돗물 신뢰 제고', ▲고창군의 '잊힌 독립운동가 발굴로 지역 보훈문화 확산'이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 특별휴가(3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천영평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책무”라며, “한 사람의 용기 있는 실행이 행정 전반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확산된 우수사례들이 각급 기관에 널리 전파되어, 전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능동적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배너
배너


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