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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세빛섬에서 펼쳐지는 미혼남녀 100인의 '설렘, in 한강' 시즌2…참가자 모집

작년 11월 첫 선을 보인 ‘설렘 in 한강’ 인기에 힘입어 ㈜신한카드와 시즌2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인 한강’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에 열린 ‘설렘, 아트나잇’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이자, 한강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강 세빛섬에서 첫 번째 ‘설렘 인 한강’을 개최했으며, 당시 100명 모집에 3,286명이 신청해 약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2월에 열린 ‘설렘, 아트나잇’에도 모집 인원을 크게 웃도는 2,387명이 신청하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2는 ㈜신한카드가 행사 운영 전액을 후원하며,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을 담당한다. 이는 지난 2월 양측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의 일환이다.

 

'아름다운 한강뷰와 야경을 배경으로 한 ‘한강’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

 

한강의 감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시즌2는, ‘설렘, 아트나잇’의 예술 체험과는 달리, 연애 코칭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어색함 없이 소통하고 서로에게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애 코칭을 시작으로 테이블 순환 대화, 요트 체험, 실외 데이트, 단체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마무리에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개별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매칭된 커플에게는 소정의 데이트권 등을 제공해 두 사람의 만남이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거주 25세~45세 미혼남녀 100명 대상…5.19.~6.9. 온라인 신청'

 

모집대상은 서울시 거주 25~45세 미혼남녀(2000년생~1980년생) 총 100명(남50, 여50)으로 참가신청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6월 9일(월) 오후 6시까지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 대상으로 거주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 이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50명을 선정해 6월 13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설렘, in 한강’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직장인)·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소득금액증명서(프리랜서) 중 택 1,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의 서류 제출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작년, ‘설렘, in 한강’에서 많은 미혼 남녀들이 보여준 뜨거운 호응과 ‘한강’이라는 매력적인 공간의 효과를 고려해 장소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참가자들이 또래 이성과 즐겁게 교류하고 의미 있는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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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