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18일 열린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 환경에 대응하고 지적측량검사능력을 강화해 지적직 공무원 업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임실군 성수면 소재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실시 됐으며 도내 13개 시·군의 지적기사와 드론 자격증을 소지한 지적직 공무원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대회는 제한시간(150분) 내 측량 장비 운용 능력, 지적측량 절차 준수 등 각종 평가요소를 심사했으며 군은 민원과 조충환 지적 재조사팀장과 송민섭(시설 7급) 최선욱(시설 8급) 주무관이 출전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거뒀다.
부안군은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해 지적측량과 드론 운용 능력에서 탁월함을 입증했으며 오는 5월 중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며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최선을 다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