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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민속 연날리기" 대회 '성료'.......부안군 줄포면 !

-전통, 민속문화 계승 '계기'-

[아시아통신]

<전국민속연날리기 대회에서 권익현 부안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줄포면이 최근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 제41회 줄포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10일 부안군에 따르면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줄포면 사회단체 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연날리기를 즐기는 행사를 넘어 지역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창작 연날리기, 연싸움(일반인 및 전문가 부문) 등의 경연과 연 만들기 체험, 농악놀이,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연을 선보이며 경합을 벌였고 관람객들은 전통 농악과 공연을 즐기며 대회를 함께 응원했다.

조순길 협의회장은 "줄포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고 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그 전통을 공유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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