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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8일 건강음악회 '서부힐링 콘서트' 연다

 

[아시아통신]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8일 건강음악회 ‘2024 서부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홍보하고 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센터 1층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홍보부스와 오후 6시 40분부터 센터 4층에서 진행되는 공연의 시간으로 나눠진다.

체험·홍보부스에서는 ▲건강증진과 사업 홍보(건강증진팀·모자건강팀·방문보건팀)와 건강 체험부스 ▲단원청소년수련관의 ‘영수증 사진기’ 포토부스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스마트폰 OX 퀴즈와 가상음주 고글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프로그램 홍보와 종이액자 만들기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 등도 운영된다. 체험부스 진행 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의 통역 서비스(중국·러시아)가 함께 제공된다.

이후 센터 4층에서는 시립안산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과 단원 청소년수련관이 사전 공연에 나선다. 본 공연에서는 ▲‘극단타쇼’의 융합공연 ▲알토 성악가 김수안의 팝페라 공연 ▲풍선아티스트 이지원의 풍선아트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완연한 가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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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