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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 10월 8~25일 한글창작모형 작품 전시회 '한글 탑'

한글운동가 김종구씨와 광교초등학생이 만든 한글 창작 모형작품 40여 점 전시

 

[아시아통신] 광교홍재도서관이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8일부터 25일까지 한글창작모형 작품 전시회 ‘한글 탑’을 연다.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다.

한글운동가 김종구씨와 광교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한글 창작 모형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한글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전시는 광교홍재도서관 1층 전시실과 로비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인 10월 9일 휴관한다.

한글운동가 김종구씨는 “파리의 에펠탑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명한 탑인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한글탑이 있다면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깨닫고 우리말을 바르고 소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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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