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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돌봄 필요 청·중장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재가 돌봄, 병원 동행, 식사 관리, 심리 지원 등 제공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2024 일상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병원 동행 ▲식사 관리 ▲심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긴급 돌봄, 일상지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와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등을 선택해서 이용하는 ‘특화 서비스’가 있다.

소득 기준에 따라 이용자 본인 부담금이 달라지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는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기본 서비스 10%, 특화 서비스 20%의 본인 부담금이 있다. 중위소득 160% 이하는 기본 서비스 20%, 특화 서비스는 30%의 본인 부담금이 있다.

수원시는 예산한도 내에서 40여 명을 모집하고, 대상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전자바우처로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재판정을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수원시 복지정책과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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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