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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도끼날에 향기를 묻혀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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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나를 찍어라

그럼 난

네 도끼날에

향기를 묻혀주마

 

이산하님의 시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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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요셉은 자신을 노예로 팔아 버린 형제들을 만

났을 때, 이렇게 말하며 복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참 기가 막히게 역사하시는구나.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오늘 그 원수를 갚게 하시는구나. 내가 바로 요셉이다. 당

신들이 비참하게 팔아버린 요셉이란 말이다! 나는 오늘이 오기를 기다렸

다. 드디어 복수할 때가 왔구나. 내가 당한 아픔 그대로 갚아주마!”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그렇게 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떨고 있

는 형들을 안심시키며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창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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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요셉은 자신이 겪은 고난의 의미를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자신을

찍은 도끼날에게 향기를 묻혀주고 있습니다.

 

/ 나를 찍어라 / 그럼 난 / 네 도끼날에 / 향기를 묻혀 주마 /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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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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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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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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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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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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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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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