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사랑이 없어도 주의 일을 할 수 있다?

 

 

주104(보도).jpg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할아버지,사람이 사랑없이 살수 있어요?”

“그렇단다.” 할아버지는 부끄러운듯 고개를 숙였다.

갑자기 울음이 터져나왔다.

 

에밀 아자르 저(著) 용경식 역(譯) 《자기 앞의 생》

(문학동네, 1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주83.jpg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사랑 없이도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이 슬픕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하나님이 지시하신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가버렸습니다. 자기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

신이 없었기 때문에?  사역이 실패할까 두려워서? 아닙니다. 반대입니

다. 그는 자기의 사역이 성공할까 봐 우려했습니다. 자기가 선포하는

주의 말씀을 듣고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고 구원받는 것이 싫었습니다.

 

주88.jpg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요나는 하나님의 비밀과 하나님의 지식을 알았습니다. 예언하는 능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리라는 믿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끼시고 불쌍히 여기

시는 니느웨 백성들에 대한 사랑이 그의 마음 속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90(작).jpg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그는 능력의 종이었습니다. 니느웨에 하루 전도했더니 왕을 비롯해 온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정도였습니다. 그가 외친 메시지의 내용은

너무 단순하게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욘3:4) 였

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라며 눈물로 호소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무

미(無味)하게 외칠 뿐이었습니다. 

 

주93.jpg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요나는 하나님이 부를 때도 기뻐했다는 

구절 없고, 도망칠 때도, 물고기 뱃속에서도, 복음을 전할 때에도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늘을 제공해 주는 박넝쿨 때문에 한 번 기뻐했

습니다. 기쁨이 질이 저질(底質)이었습니다.

 

주99(작).jpg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요나는 한 마디로 사랑 없이 주의 일을 억지로 하였습니다.

사랑 없이도 주의 일을 어찌어찌 할 수 있다는 것이 슬픕니다.

주님은 사랑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십니다.

 

주101.jpg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고전13:1,2)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주107(작).jpg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선녀탕)">  김광부 기자

 

주109.jpg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주113(보도).jpg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