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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공약 헌신짝 버리듯 버린 윤석열 정부 사과하라


김용민.jpg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경만, 김용민, 박영순, 신영대, 양이원영, 이동주, 이용빈, 이용선, 이장섭, 정일영, 홍정민의원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남을 위해 행사장 앞까지 쫓아가서 기다린 끝에 간신히 48초를 만났다고 말했다.

 

정부는 48초 만남을 미국 대통령과 환담이라고 미화하며 자화자찬을 쏟아냈다.

 

그러나 더불어 민주당 의원 일부는 짧은 만남 뒤에 미 의회와 바이든 대통령을 비하하는 비속어를 쏟아내는 외교 참사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48초 만남과 외교 참사 뒤에는 홀대받는 한국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의 한숨이 숨겨져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한·미 스타트업 서밋 행사장 안에는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책임질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의 바티아 부사장(VP), 오라클의 로젠버그 수석부사장(SVP), 알피에스 벤처스의 카비르 미스라 대표를 비롯하여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행사장에 나타나지 않은 것은 또 다른 외교 참사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이번 대통령 순방 성과 없이 논란만 이어지자, 캐나다 순방 성과를 부풀리기 위해, 미국 기업이 3개월 전에 투자를 약속한 사안을 캐나다 순방 성과로 홍보하다가 들통났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창업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과 청년·여성창업 지원을 위해 모태펀드 강화를 약속했고 국정과제로 민간 모험 자본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모태펀드 규모 확충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벤처 투자자들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내년도 벤처·스타트업 투자시장 위축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민간자금 유입의 마중물인 모태펀드를 줄이자 벤처캐피탈 대표들은 ‘모태펀드 축소는 벤처·스타트업 투자시장에 정부가 더 이상 투자하지 않겠다는 시그널로 작동하여 투자시장이 더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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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