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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분류

소유 경험 존재


 

 

 

“사회심리학자인 밴 보밴의 연구팀은 다음과 같은 설문조사를 했다.

전자제품, 액세서리, 옷 등과 같이 소유 자체를 목적으로 구매했던 물건

그리고 콘서트 티켓, 여행 물품 등 경험을 목적으로 샀던 물건을 각각

한 개씩 고르게 한 후 그중 자신을 더 행복하게 했던 것을 선택하게 했

다. 결과는 경험을 목적으로 샀던 물건을 선택한 사람은 57퍼센트, 소

유를 목적으로 구입한 물건을 고른 사람은 34퍼센트, 무 응답자가 9퍼

센트였다. 소유보다는 공감과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경험으로 얻는

만족감, 행복이 훨씬 크다는 것을 말해주는 결론이다.”


함병우 저(著) 《나를 위한 시간 혁명》 (국일미디어, 251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소유의 기쁨보다 큰 것은 경험의 기쁨입니다. 경험의 기쁨보다 큰 것은

존재의 기쁨입니다. 존재의 기쁨은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지에 대한 답이 있는 사람의 기쁨입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주인공 노인은 거대한 물고기를 배에

묶으며 이렇게 읊조립니다.

“물고기가 나를 데리고 가는 것일까,아니면 내가 물고기를 데리고

가는 것일까?”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넓디넓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면서, 어디서 나타났는지도 모르는 상어 떼와 싸우며,  앙상하게

뼈다귀만 남은 고기를 끌고 갑니다.  물고기가 자신을 데리고 가는 지,

자신이 물고기를 데리고 가는 지도 모르는 채 말입니다.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창16:8상) <경건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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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