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창원시, 24~29일 ‘제12회 창원시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제12회 창원시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테니스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창원시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24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 260명의 초등부 테니스 선수들이 창원시립테니스장으로 모여들었다.

 

 

이번 대회는 10세부와 12세부로 나뉘며 세부종목은 남녀 단식·복식 경기로 각각 구성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과 부대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을 받거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경기 필수 인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참가 선수들은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다소 삼엄한 방역대책을 질서정연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아담한 체구로 확 트인 코트 안을 쏜살같이 누비며 그간 갈고닦은 경기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시는 대회가 열리는 6일 동안, 창원을 방문한 대회 참가자들이 관내 숙소와 식당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적잖게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가 테니스 유망주들에게 실력과 꿈을 펼치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테니스 우수 선수의 육성과 종목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