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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땅 통영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성료

2022.1.21. 결승전 전주대 우승으로 대회 마무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통영시는 2022. 1. 21.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바다의 땅 통영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47개팀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전주대학교와 상지대학교가 공설운동장에서 맞붙어 3:1로 전주대가 우승하였으며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전주대학교 이정윤, 득점상 상지대학교 강현제․전주대학교 장철웅, 수비상 전주대학교 박명원, 최우수지도자상 전주대학교 정진혁 감독 등이 수상을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더불어 학생위주 감염이 광범위한 점을 고려하여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도록 대회를 승인하였으며, 통영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을 접종 완료한 선수들도 PCR검사를 받도록 하고 미접종자는 48시간 간격으로 PCR검사를 받게끔 하였다. 아울러 선수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자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 1주일 간격 PCR검사를 받도록 조치하였으며, 선수 전용식당 운영은 물론 매 경기장마다 발열부스를 설치하여 발열체크․백신접종 유무 등을 확인함으로써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는데 일조하였다.

 

 

통영시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돼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예년보다 못하지만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한 만큼 장기적으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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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