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평생학습 필요” 하남시, 시민 평생학습 인식 및 요구조사 실시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추진 중인 평생학습에 대해 시민의 90% 이상이 ‘필요’ 또는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남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시민 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과 요구조사’ 응답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4개 권역 거점 평생학습센터 ▲신장2동·미사2동·덕풍3동·위례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인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66명의 설문 응답자 중 87%(232명)의 시민들은 평생학습에 대해 알고 있으며, 90%(241명)의 시민이 삶 속에서 평생학습이 ‘필요’ 또는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평생학습을 위해 지원해야 할 집중 세대는 ‘50~60대(58%)’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노인’과 ‘어린이·청소년’이 비슷한 수준으로 뒤를 이었다. 또 평생학습 지원 집중 계층은 ‘주부(31%)’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노인’‘구직 또는 이직예정자’‘배려계층’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앞으로 참여하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영역 1순위로 ‘문화예술교육(32%)’을, 2순위로 ‘직업능력교육(26%)’을 선택했다. 주민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분야는 ‘사회변화 적응(30%)’‘삶의 활력 지원(25%)’순으로 나타났다. 하남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급변하는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시민들의 사회변화 적응을 돕고, 개인의 여가와 자아실현을 지원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목적은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조사해 시민들이 피부로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리며 효과에 만족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