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장 워크숍 장면 이미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지난 26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를 위한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 날 워크숍은 관내 기관장 및 자원봉사단체 회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소식 안내 및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설명, 한국웃음치료연구소 부안지부장 최복희 강사의 신바람 자원봉사 원더풀라이프라는 주제의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부안군자원봉사센터 김영배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 속에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참석해 주신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하였다. 이번 워크숍이 자원봉사자 간 연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워크숍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올해에는 코로나19를 딛고 일상을 회복하여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 및 축제들이 펼쳐지기에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더욱 모아져야 할 때인 것 같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힘을
<전북대학교 고창켐퍼스 한옥학과 학생들이 교수님으로 부터 강의를 듣고 있다.> 전북 고창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의 한옥학과 정규학과 개설이 확정됐다. 28일 고창군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이날부로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내 한옥학과 정규학과 개설을 공표했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직후 전북대학교와 MOU를 맺으며 고창캠퍼스 한옥학과 정규학과 편성에 노력해 왔다. 전북대 측도 한옥특화캠퍼스 추진에 동감하며 정원조정위, 학무위, 교수협, 평위원회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역거점대학의 계약학과(산업체 근로자 위주)가 정규학과로 확대 개편되면서 고창군 지역사회 활력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먼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전국단위 학생모집이 가능해지면서 청년인구 증가 등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11년 2월 한국폴리텍 고창캠퍼스 폐교 이후 타 지역으로 떠나가던 고창지역 고3 학생들을 붙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고등교육기관이 될 수 있다. 이에 더해 한옥건축은 대표적 노동집약 사업이다. 숙련 기술인력을 비롯해 관련 일자리가 늘어나고, 목재와 황토벽돌 등 한옥자재 생산업체 육성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로컬JOB센터가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 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창군 소재 기업에 응시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 1회당 3만원씩 면접 수당을 지원한다. 연 최대 2회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필요한 때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진 센터장은 “고창군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직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취업 의욕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새로운 사업구상을 통해 고창군의 고용 안정화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고창군청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길어지는 취업 준비 기간과 높은 물가 등으로 인해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구직자의 활발한 취업 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로컬잡센터로 방문 접수 또는 신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고 한다.
<원불교 부안군 지구. 부안지역 청소년 식료품 기탁 이미지> 원불교 부안군지구(지구장 오은도)에서 26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식료품키트 40세트(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떡갈비, 달걀, 어묵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는 원불교 부안군지구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함께 마련한 물품으로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군수와 원불교 오은도 부안지구장과 각 교당 임원진 등이 함께 하였다. 오은도 지구장은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4월 28일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신도들과 정성을 모아 마련하여 전달한 물품”이라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청소년들이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신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물품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공로상을 수상한 정남기 동학농민 유족회 상임고문이 함께 했다.> 전북 고창군이 25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제129주년 고창무장기포기념제’를 개최했다.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진윤식 이사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음면 무장기포지 일원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김만기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신순철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이사장, 전성준 전봉준장군 증손을 비롯한 여러 기관사회단체장과 전국 유족회 및 기념사업회, 군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럽에서 활동중인 고창출신 세계적인 성악가(노동용 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6회 녹두대상 시상,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체험, 무장읍성 입성재연 등 1894년 4월25일 무장기포의 함성과 울림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제16회 녹두대상은 30여 년 동안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사업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사)동학농민혁명유족회 정남기 상임고문이 수상했으며,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주영채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의 무장포고문 낭독과 100여 명이 넘는 관
<정읍시 취업중개센터 인사들이 산업체 협력 구축회의를 하고 있다.> 정읍시취업중개센터(센터장 김명관)에서는 25일 정읍 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읍시 기업체 인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체 협력망 구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읍시 취업중개센터장,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정읍시 일자리정책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 내 20개 기업체 인사 실무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정읍시 취업중개센터 사업소개, 기업체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체 의견수렴, 2023 정읍시 취업박람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금년도 정읍시에서 시행 중인 각종 기업지원 정책 및 사업을 함께 공유했다. 김명관 센터장은 “정읍시 취업중개센터에서는 올해 초 기업체 전수조사를 통해 밝혀진 제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정읍시와 함께 읍면동 구직등록창구 설치 운영을 통한 구직자 DB구축,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 이동 취업상담 운영 등 일자리 매칭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업체 인력 수급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분기별 산업체 협력망 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읍시취업중개센터는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심덕섭 고창군수가 학생체험단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24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학생체험단 고창 유치에 힘을 모으자며 맞손을 잡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심덕섭 군수는 이날 고창군청에서 글로벌 인재양성, 돌봄시설 확충 등 교육 현안에 협조하는 내용의 ‘전라북도교육청-고창군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협력 협약은 지역 소멸 위기와 학생 수 급감이라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의 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전북교육청과 고창군은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돌봄시설 확충 등 교육 현안 해결에 협조하기로 했다. 심 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주도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거석 교육감, 유승오 교육장과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고창군이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고창 교육에 많은 관심을
<'배' 피해 농가를 방문 담당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심덕섭군수와 농업인들> 심덕섭 고창군수가 배 냉해 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24일 오후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 성송면과 무장면의 배 과수원을 찾았다. 한창 나무에 배가 달려야 할 시기임에도 열매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었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나뭇가지에 맺힌 꽃봉오리는 거뭇하게 말라 있었고 손을 대자 힘없이 부스러졌다. 고창배영농조합 신점식 조합장은 “포근한 날씨로 배 꽃 개화가 2주 정도 빨라졌는데, 이후 비가 오고, 고창 지역 아침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제대로 수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더해 배꽃이 환하게 피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정매개벌이 과수원에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저온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내년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저온피해 사후관리 요령과 나무 수세관리를 위한 꽃눈 분화 유도, 과원 예찰을 통한 병해충 방제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및 장애인 학대 예방교육 장면> 정읍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개 기관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인권 및 장애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거주시설 6개 기관의 시설장 및 종사자 등 47명이 참석했으며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이용준)의 장애의 이해, 장애인 학대 알아가기, 학대신고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한편 정읍시의 장애인구는 10,084명으로 정읍시민의 9.5%를 이른다. 이는 전국의 평균 장애인구 비율인 5.2%를 월등히 상회하는 수준으로 각종 사업확대 및 장애인권 보호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최중증 장애인과 생활하는 거주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본 교육을 실시하며, 금회 미참석 종사자를 대상으로 6월경 2차 교육을 추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장애인학대 관련 보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시설 거주 장애인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보호
<심덕섭 고창군수와 희귀 조류 관찰 수상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희귀 조류를 관찰하는 ‘제2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행사가 지난 21~23일(3일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펼쳐졌다. 고창군, 문화재청,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로 개최되는 행사로 접수 당일 신청이 마감되는 등 전국 탐조인들의 인기가 뜨거웠다. 전문 탐조인부터 가족, 친구 등 총 38팀 136명이 참가하였으며, 일출부터 일몰까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탐조 활동을 진행했다.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의 활동, 휴식하는 모습 등이 관찰되어 고창갯벌에 참가자들이 가졌던 기대감을 충족 시켰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관찰된 기록을 측정하여 시상도 진행됐다. 조사된 고창 각지의 철새 기록은 갯벌 키퍼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대회를 통해 갯벌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널리 홍보하고, 철새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올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