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대상 저장강박증 이해 교육 진행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26일 복지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장강박증의 이해와 접근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저장강박증이란 물건의 가치와 관계없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처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과용한 양의 물건을 수집하고 저장하는 정신질환 증후군을 의미한다. 최근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고난도 사례가 증가하면서 실무자들의 이해와 접근방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정신건강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지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강박증 발생의 원인 ▲강박적 사고와 행동의 특징 ▲저장강박증의 유발요인 및 특성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 개입 시 주의 사항 ▲저장강박증 치료와 접근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향상된 역량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청소년 중독예방 정책토론회 개최…“도박·마약 근절!”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10월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청소년 중독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도박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청소년 중독문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자 한다. 정책토론회는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영훈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서울시립은평병원 조성남 전문의(‘청소년 마약중독의 특징과 개입방안’)와 도박 없는 학교 조호연 교장(‘청소년 도방중독의 특징과 현 실태’)이 청소년 중독과 관련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 패널로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가수 범키 ▲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반재훈 팀장이 참여한다. 청소년 도박과 마약으로 인한 범죄 현황, 마약 사용으로 인한 당사자와 가족의 폐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청소년 도박 마약 중독예방을 위한 정책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정책토론회 참가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전화 또는 구글 폼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중독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통합지
안산시,‘재난 안전 인식도 진단’실시… 10월 말까지 참여 가능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최근 복잡화·다양화되는 재난에 맞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올바른 대응·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진됐다. 주요 진단 내용은 자연재난·사회재난·생활재난 등 3개 분야다. 총 15개 영역(▲완강기 ▲태풍·강풍 ▲호우·홍수 ▲폭염 ▲지진 ▲붕괴·폭발 ▲응급처치 등)에 대한 재난 상황별 대처 방법 등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OX 퀴즈, 양자택일형, 사지선다형으로 구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유형을 선택하고 문제를 풀 수 있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학습할 수 있게 돕는다. 진단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양 구청 민원실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안산시 누리집이나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 등) 등 게시물의 홍보 포스터 QR코드와 링크를 통해서도 진단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진단을 통해
안산시,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 개최… 20일까지 할인행사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상록수 가구거리에서 10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 동안 ‘제10회 안산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상록수가구협회 주관으로 상록수 가구거리(상록구 용신로 435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41개 가구점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가구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와 사은품 증정도 이뤄진다. 아울러 방문객들을 위해 축제 기간 노래자랑 대회,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노래자랑 대회는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상록수역 앞 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시민 노래자랑 ▲각종 버스킹 공연 ▲가족 레크레이션 등의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노래자랑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일까지 상록수가구협회(031-502-1580)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축제가 폭염과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안산시, 대부동 성장관리계획 수립 의견 수렴… 주민 열람·공고 실시 [아시아통신] 안산시가 대부동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마련한 대부동 성장관리계획의 주민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대부동 녹지지역은 건폐율 20%가 적용되고 있다. 이는 인접 도시인 인천 영흥도나 화성시의 계획관리지역 건폐율 40%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이유로 건물 불법 증축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도로 기반시설 확보에 대한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대부동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장관리계획이란 개발 압력이 높아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기반 시설, 건축물 용도 등에 관한 방향을 사전에 설정해 계획적으로 개발을 유도하는 계획이다. 이번 성장관리계획에 해당하는 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역 수립이 가능한 용도지역인 녹지지역(자연녹지·생산녹지지역)이다. 규모로는 대부동 녹지지역(자연녹지·생산녹지지역)의 약 28%를 차지하는 9.2㎢이다. 시는 이번 주민열람·공고와 관계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기적을 넘어 기회로' 안산시, 시화호 30주년 기념 해양 체험 진행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시화호 3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안산시·화성시·시흥시·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시화호 해양레저체험’(이하 ‘해양레저체험’) 및 ‘시민과 함께하는 반달섬 해양치유체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양 여건이 우수한 반달섬(68호 수변공원, 단원구 성곡동 847-2)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을 추진한다. 또한, 시가 가진 해양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 행복과 웰빙을 위한 해양치유 체험도 진행된다. 파티보트 체험 및 딩기요트 배우기 등을 담은 해양레저체험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해양치유체험은 ▲소금아트치유 ▲해변요가 ▲마린힐링음악회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토요일 운영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해양레저체험은 경기해양레저교육원 ▲해양치유체험은 휴앤치유연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홍보문 [아시아통신]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가 10월 5, 6일 이틀에 걸쳐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부터는‘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로 고양특례시 특화 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전국의 76개 업체(280여종)가 무료 시음 행사에 나서고, 막걸리 토크쇼, 막걸리 빚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고양시 관내 양조장 어벤져스(고양시양조장협의회-배다리도가, 행주산성주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스테이핸즈, 마깨주)의 활약으로 다양한 막걸리 업체가 참여했으며, 양조인과의 대화시간, 허시명 작가와 토크시간 등 막걸리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 조리하는 안주류를 판매하지 않고 고양시 농산물로 만든 두부, 김치 등 가공품만을 판매함으로써 주변 상권으로 관람객 분산을 유도해 인근 상인과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상빈 고양시양조장 협의회 회장은 "고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착공식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26일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행신동 주민·주민자치위원회가 참석해 드림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시설은 지하2층~지상7층 규모로, 평생학습관과 장애인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주민 편의 시설 및 기업입주시설까지 두루 갖춘 공간으로 설계됐다. 1~2층에는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그간 부족했던 복지 여건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장애인복지시설이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던 탓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컸던 만큼, 시설 이용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3층에는 평생학습관이 들어선다. 지역의 학습 역량 수준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전체의 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구축하는 구심점이 되어 평생학습 수요에 맞는 정책을 연구·개발·보급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4층부터 7층까지는 기업입주시설로 센터 내 기업입주 용도 공간을 마련해 지역 창업을 활성화하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가 무단방치·체납 차량 근절에 적극행정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차령초과 자진말소 제도로 자진 처리를 유도해 견인 대수가 크게 줄었고 폐차보상금 연계로 체납 징수율도 개선됐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확대하고 민원실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의 업무 편의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무단방치 차량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체납 차량은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협한다”며 “무단방치 차량을 근절하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과태료 사실 미인지로 발생하는 체납액을 줄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무단방치 차량으로 붐비던 견인차량보관소 무단방치 차량 자진처리, 폐차보상금 대납으로 견인·체납 동시 감소 고양시는 차령초과 자진말소 제도를 이용해 무단방치 차량 자진 처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에서 매년 무단방치되는 차량은 300여 대 안팎이다. 장기간 방치된 차량은 도시미관 저해, 주차공간 부족, 안전사고 등을 야기한다. 무단방치 차주는 100만원 이하의 범칙금,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범죄기록이 남게 된다. 차령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27일부터 28일까지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중등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용인 KB증권 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실 혁명을 주도할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 역량 강화, 미래 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 기초 문해력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수업 기법까지 단계적 교육으로 마련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고경력 교사의 지원에 중점을 뒀다. 주요 강좌로는 ▲스마트폰 활용 역량 강화 ▲손쉽게 활용하는 교육기술(에듀테크) 도구 실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 기법 ▲플랫폼을 이용한 업무 효율화 등이 있다. 강사는 디지털 도구 활용에 전문성이 높은 학교 교사가 참여한다. 연수 후에는 교사가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도구와 자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교사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 대상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경험을 향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