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의 나니 아이나훌라 동아리(훌라댄스)가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가 수원지역 여성 동아리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을 통한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는 악기, 댄스, 문화, 심리 등 다양한 취미분야 동아리 23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수원시 정자동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시설 이용객과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총 7회의 재능기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재능기부 공연은 지난 29일 나니 아이나훌라(훌라댄스)와 비긴어게인(중창) 동아리 공연으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사회소외지역과 암환자를 위한 봉사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나니 아이나훌라’ 동아리는 화려한 훌라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2022년에 결성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비긴어게인’ 동아리는 중창 공연을 선물했다. 나머지 공연은 오는 6월27일, 7월 25일,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11월 2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탑동시민농장 수확체험 행사 안내 포스터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가족 세대 간 소통과 우리농업의 이해를 돕고자 ‘탑동시민농장 가족수확체험’ 행사를 연다. 체험은 오는 6월21일과 7월26일, 10월11일, 11월15일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한다. 감자, 옥수수, 고구마, 무 등 각 계절 제철 농산물을 수확하고,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맛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체험료는 가족당 1만원이다. 모집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이하(2009년생까지) 자녀를 둔 가족으로 회당 20~30가구씩 총 100가족을 모집한다. 가족은 부모와 자녀뿐만 아니라 조부모와 손주 등을 포함한다. 신청은 6월7일까지 수원시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선정된 가족은 6월 12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정원 초과 시 신청 기간과 상관 없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결원이 발생하면 접수 순서에 따라 대기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절 작물을 수확하며 농작물 특성과 한 살이, 영양소 등을 두루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족 단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영화제 포스터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일월수목원에서 ‘제8회 수원지속가능발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정원’이다.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담은 영화 5편이 준비됐다. '꽃대궐 우리동네', '언어의 정원', '지구 정원사', '시크릿가든', '타샤 튜더' 등이다. 상영관은 일월수목원 지하 1층 히어리홀이다. 갑갑한 실내가 아닌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숲정원에서 야외 야간 상영도 진행한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하며 그룹사운드 2o25F(이오이오프)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에 이어 시민참여 토크쇼도 진행한다. 숲정원에서 이득현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정원’을 주제로 수원수목원 김우진 해설사, 송순옥 광교생태환경 체험교육관장, 조안나 꽃뫼버들마을나누며가꾸기회 공동대표가 지속가능한 정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 예약을 하고 문자로 받은 QR코드를 제시하면 수목원에 무료로 입장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당일 일
수어해설 투어 전경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29일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 20명을 초청해 '기획전 수어해설 전시투어'를 진행했다. '기획전 수어해설 전시투어'는 기존의 미술관 현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도슨트 또는 오디오가이드가 농아인들이 이용하기엔 어려웠던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투어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여성과 노동을 주제로 한 전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의 주요 작품을 손한올 수어 해설사의 수어 해설과 함께 진행됐다. 또한 전시와 관련한 궁금증을 큐레이터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회 회원들은 “쉽게 가려지고 잊힐 수 있는 여성 노동자들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유익한 해설 프로그램을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2년 청각장애인 전시감상 온라인 프로그램 '우리모두 하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차례의 기획전시 수어해설 투어를 운영했다. 또한 2020년부터 농아인을 위한 수어 해설 영상과 지난해부터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 FC 업무협약 및 브랜드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 29일 수원FC와 업무협약 및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 업무협약은 5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홈경기에 앞서 체결됐다. 재단과 수원FC는 ▲지역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활동, ▲ 프로그램 관련 정보, 보유시설 등 인프라 교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브랜드데이에서는 수원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에스코트 키즈, 이병규 이사장과 청소년 청년이 함께한 시축 이벤트, 권선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동아리 '힙션'의 하프타임 공연, 청년실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인증 및 스포츠친화 인증 기관으로서 재단 임직원의 가족을 초청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을 제공함으로써 가족행복 경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병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협업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브랜드데이를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권선구청 [아시아통신] 권선사랑연합회는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화서동에 있는 디에스 컨벤션에서 관내 어르신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효’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효’ 경로잔치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치러진 뜻깊은 자리로, 위원 모두가 한뜻으로 준비하여 어르신들과 맛있는 점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도민요 소리벗봉사단의 민요 공연과 더불어 권선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현장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인지선별검사도 이루어졌다. 권선사랑연합회는 권선구의 발전과 나눔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2005년 6월 발족한 구정발전 민간봉사단체로 매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초대받은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권선구의 각 동에서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하기 위해 경로잔치를 개최하지만 모든 어르신들을 초청하기엔 부족함이 많다.”라고 전하며,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지고 활동하는 분들이 지역의 어려움을 알고 솔선하는 모습이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네 어르신 문화체험 '영화야! 놀러가자!' 행사 진행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문화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우리동네 수원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께 수원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 15분과 안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명이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돌아보는 화성어차 체험 △도심 속 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광교 아쿠아플라넷의 전문 해설사 동반 체험을 진행하고, 마지막은 영화동과 업무 협약을 맺은 이교수한정식대게에서 식사를 하여 건강하고 활력있는 문화체험 여가활동을 즐겼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수진 위원장은 “여러 이유로 나들이를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모시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사회적 참여가 적은 노인취약가구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29일, 화홍문 공영주차장 서측 도로 인접 화단에 영화동을 대표할 ‘모델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 주민자치회 및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들과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거점 정원 조성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았다. ‘모델정원’은 기존 마을 단위의 소규모 정원에서 벗어나 수원시를 대표하는 정원의 한 모델로서 기능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화동은 지난해 조성한 손바닥정원 3개소는 4월부터 식재 및 관리를 하고 있으며, 올해 3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에 조성한 ‘모델정원’도 유관기관과 함께 단체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대 주민자치회장은 “영화동은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지역이므로, 모델정원을 시작으로 수원시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관내 손바닥정원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번 모델정원 또한 수원시 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경로잔치, 어르신들 ‘웃음꽃’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관내 식당 3개소에서 1,8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어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문고회 등 단체마다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고 민요,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을 펼쳐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경로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 대신 장진산 보좌관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재원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하루는 안 좋은 일은 다 떨쳐버리고 어르신들이 다 같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경로잔치를 위해 열심히 도와주신 단체원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참 기쁘다. 오늘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버스킹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5월 31일부터 이틀간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남문 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팔달로3가 106-2)에서 ‘2024 팔달구 우리동네 버스킹’ 행사를 진행한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4 팔달구 우리 동네 버스킹’은 ‘여름밤을 여는 설렘 가득 거리공연’을 주제로 30분 공연 후 3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첫날인 5월 31일 저녁은 구구스, 다나, 세렌디피티, 둘째 날인 6월 1일은 지니와 정이, 아노남, 오리두마리와 같은 젊은 지역 음악인들이 각각 공연한다. 이들은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밤양갱, 신호등부터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아로하, 분홍립스틱 등 부모님 세대가 좋아할 만한 곡을 노래해 주말 연인이나 친구,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마음을 흡인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관람석에 돗자리와 빈백 소파를 비치할 예정이니 관람객들은 편하게 휴식하며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번 버스킹은 수원시에서 개최하는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 일정과 함께 진행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