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원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서구발전협의회가 16일 인천 서구청 앞에서 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요구한 데 대해 공개토론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은 2015년 6월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4자 합의사항이지만 국가공사의 지방공사화를 반대하는 매립지 주민과 노동조합을 인천시가 먼저 설득한다는 단서 조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사는 경실련과 서구발전협의회가 2015년 6월, 4자 합의를 근거로 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요구하려면, 다른 합의사항도 동시에 이행을 요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합의사항의 첫 번째는 매립지 사용 종료 시기를 4자 합의에 의하여 정한다는 것이고, 대체 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잔여 매립지의 15%(106만 제곱미터)를 추가로 사용한다는 단서 조항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준비에 5년 이상 소요되는 차기 매립장의 실시설계도 인천시가 동의해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리한 합의 내용만 이행을 요구하고 불리한 내용은 모른 체하는 것은 합의 정신에 어긋난다는 것이 공사의 입장이다. 공사 관계자는 "매립지 사용종료 시기와 공사의
<문화를 만나 시간을 잇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첫 삽>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오후 3시 지역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이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과 ‘진해문화원’ 복합건립 기공삭을 가졌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진해구 충무지구를 5년간(2019년~2023년) 250억원을 투입해, 도시 중심기능을 재생하는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쇠퇴한 진해 원도심 활력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1926’과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진해문화원’의 복합건립으로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생활·관광 혁신거점 공간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1926’+ ‘진해문화원’ 조성사업은 부지 10,741㎡에 ‘하나로 이음센터, 진해문화발전소 및 진해문화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907㎡ 규모로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는 주민주도로 시설 운영을 위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보건소 근무 신규공무원 30명, 17일 시보해제 정식공무원된 ‘실무수습직원’에 감사메시지 전해> 허성무 창원시장은 17일 시보해제되는 보건소 신규공무원에 감사편지를 통해 “공무원 합격의 기쁨도 잠시 실무수습 자격으로 보건소로 바로 발령받았음에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시보해제되는 신규공무원 30명은 작년 8월 남창원농협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던 때 실무수습직원으로 보건소에 배치된 이후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 자가격리 업무를 담당해왔다 허 시장은 “MZ세대 신규직원을 실무수습으로 보건소에 배치해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정말 걱정을 많이했었다”며 “보건소에서의 호된 신고식은 앞으로 공직생활에서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8월 17일 실무수습직원으로 시작한 직원들은 지방공무원임용령 제24조의 의거 실무수습 기간도 시보임용기간인 6개월에 포함되어 2월 17일자로 정식 공무원이 됐다. 허 시장은 마지막으로 신규직원들에게 “2022년 창원특례시 출범 원년이 미래세대 100년의 행복을 담보할 대전환의 서막이 될 수 있도록 대민행정 최전방에서 힘차게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전국 추계 도로정비평가 결과 광역지방자치단체 도로분야(지방도・위임국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국토교통부는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구도, 고속도로 등 도로 등급별로 현장평가(70%), 행정평가(30%)를 실시하는데, 경남도는 대다수 평가항목에서 높은 등급(A)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관내 지방도・위임국도 구간 내 포장도・구조물・배수로 등 적기 보수,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을 통한 도로결빙 차량 사고예방 및 여름철 우수기 이전 도로시설물 신속 정비 등을 추진해 도로의 고유 기능을 유지하게 함과 동시에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2020년, 2021년 도로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차량 사고예방과 해빙기・여름철・겨울철 안전대책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16일, 의회에서 ESG경영 실천아이디어 도출 민·관 협력 토론회 가져> 경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회장 류경완 의원)는 탄소중립사회 실천을 위한 ‘ESG*경영 실천 아이디어 도출’ 민·관 협력 토론회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16일 오후 2시에 개최하였다. * ESG :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면서 기업의 가치도 환경존중,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시스템과 같은 비재무적인 분야로 옮겨감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된 것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마산 YMCA,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소속 회원들 등 다양한 분야의 토론자들이 참여하여,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문제점, 향후 과제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류경완 회장은 “경남은 제조업중심의 성장을 이루어왔는데, 기후변화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살아 움직이는 실감콘텐츠 전시기법으로 의병부활 기대- 의령군은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의병박물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지역성과 상징성을 갖춘 전시 콘텐츠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병박물관에서 다양한 실감콘텐츠 체험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병박물관은 특화된 임진왜란 의병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로 울려퍼지는 의병의 함성! 실감으로 깨어나다’로 사업을 구상하였으며, 작년부터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올해 초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공모 신청은 전국에 등록된 462개의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경상남도에서는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에 모두 9개관이 신청하였으며, 지난 11일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사업 설명과 종합심사를 통해서 의병박물관이 실감콘텐츠 분야에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의병박물관은 국비 5억 원을 보조받아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110대(승용70대, 화물4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자가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제조·판매사가 보조금 접수부터 보조금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며,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하여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보조금 1,3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보조금 2,000만원 이며, 법인·기관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개인에 지급되는 보조금 대비 50% 감소된다. 구매자 선정방법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순’이다. 다만 구매자 및 판매점에서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신청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연 등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이달 방재공원 조성, 생활도로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동마을은 한 집 건너 방치된 폐가, 쓰러져 가는 지붕과 담장, 사람만 겨우 다니는 좁은 골목, 의령읍 중심부에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촌마을로 유명하다. 주차장은 부족하고, 소방차 접근이 어렵고, 외진 곳에 있어 안전 역시 위협을 받는 열악한 환경으로 오랜 시간 방치돼왔다. 이런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의령군은 지난해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상동지구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은 의령읍 중동리 206번지 상동마을 일원 49,230㎡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62억 5천만이다. 안심마을 조성, 노후 주거지 재생, 어울림 공원 조성,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역량 강화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2024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공원 및 생활도로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주거 플랫폼 및 에코주차장 설치 등 하드웨어적인 도시재생 공간 설계를 바탕으로 도시 활력과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사회통합을 가져오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적인 도시재생 프로그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 고창 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 대응방안의 하나로 올해에도 상·하수도 사용요금 감면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은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위해 추진한다. 감면대상은 일반용, 대중목욕탕용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2020년 4월 고지분부터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상·하수도 요금의 60%를 감면한다. 소상공인은 상하수도사업소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감면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준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오늘(15일) 오후 17시 경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첫날 충남 천안터미널 주변에 대기 중이던 유세 버스에서 운전사와 당원이 숨졌다. 선대위는 ‘후보를 포함한 모든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 며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사망자가 있는 천안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내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