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아시아통신] 지난해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가 취임한 이후, 두 차례 자체감사를 통해 전력연구원 등 350명이 넘는 연구개발(R·D) 직원들이 신분상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세 번째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연구원 퇴사자와 휴직자가 급증하는 등 한전의 연구개발 역량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한전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7일 전영상 상임감사가 취임한 이후 올해 7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86건의 자체감사를 진행했고, 958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내렸다. 전영상 상임감사 이전 감사가 재직할 때 진행했던 감사와 비교하면 감사 횟수는 71건에서 86건으로 15건 늘었고, 신분상 조치는 479명에서 958명으로 두 배 가까이 뛰면서 한전 안팎에서 ‘먼지털이’, ‘건수잡기’ 식 감사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감사실의 집중 타깃이 된 곳은 연구개발(R·D)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실은 감사 배경 설명을 통해 “2023년 6월, 정부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아시아통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30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지정 목조문화유산 방재시설 설치 현황’자료에 따르면 방재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국가유산 화재 현황에 따르면 ▷2020년 1건 ▷2021년 6건 ▷2022년 6건 ▷2023년 8건 ▷2024년 3건으로 총 2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담뱃불 추정(5건)과 원인 미상(5건)이었다. 목조문화재의 경우 초기에 진압하지 못하면 전소될 위험이 높다. 지난 13일에도 인천 능인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천시 문화유산자료 제24호 ‘능인교당 현왕탱화’가 소실됐다.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방재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해 목조문화재들이 화재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는 것도 문제다. 소화기구가 하나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곳이 합천 해인사 홍하문, 양산 통도사 천왕문 등 9개였다. 소화기구는 화재 진압 시 가장 기본이 되는 방재시설임에도 약 20%에 달하는 105개의 문화재에서 5개 미만의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17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성인지 사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지 사업 예산 집행률은 평균 97.46%로 나타났고 목표달성률은 평균 73.8%로 나타나 2022년도 평균 74.7%보다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지예산제도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예산과정에서 고려하여 자원(또는 예산)이 성평등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의 배분구조와 규칙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정부는 2006년 국가재정법 제정에 따라 2010년부터 성인지 예산을 편성·집행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도 2011년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2013년부터 성인지 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매년 성인지예산의 개요, 규모, 성평등 효과, 성과목표, 성별수혜분석 등의 내용을 포함한 성인지예산서를 작성하고,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또한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성과지표를 설정한 후 결산 시 사업집행률과 목표달성도를 함께 평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인지 사
구리시, 삼육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9월 2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삼육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리시와 삼육대학교는 양 기관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세대의 교육과 육성을 위한 협력 기관으로 제휴하고, 교육·문화·예술·첨단기술·창업 및 취업 지원 등 구체적인 분야와 방법에 대해서 별도로 협의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육대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 분야에 대해 교류 협력을 활발히 하고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 더욱 약진하는 구리시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시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활발한 평생학습 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장애인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5주에 걸쳐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역량 강화와 관련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4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는 동시에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라며, “이러한 심도 있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 사업이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분들이 구리시가 더욱 활발한 장애인 평생교육도시가 되는 데 씨앗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 교문2동, 경로당협의회와 간담회 가져 [아시아통신] 구리시교문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한 식당에서 경로당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윤동섭 교문2동장을 비롯하여 관내 12개소 교문2동 경로당 회장단이 모두 모여 경로당 운영관리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 및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종관 교문2동경로당협의회장은“교문2동 경로당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렇게 모두 한자리에 모여 시 관계자분들과 터놓고 이야기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항상 경로당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5월 구리시가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만큼 어르신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다양한 정책 실현을 통해 보다 촘촘한 노인복지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 2024년 청년주간,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법정 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2024 구리시 청년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청년주간은 구리시 청년 창업가들이 주축이 된 청년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준비한 행사로, 청년층의 관심 분야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힐링 승마 ▲발표 스피치 ▲댄스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청년건강 풋살 교실 ▲나만의 퍼스널컬러 찾기 ▲종이꽃 만들기 ▲릴렉스 바디 스트레칭 ▲원목 스툴 오브제 만들기 ▲페인팅을 통한 도자기 만들기 ▲야간등산 등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청년주간의 첫날인 21일에 진행된‘청년의 미래를 향한 협력과 도전, 구리시 청년리더 간담회’에서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장수웅 청년내일센터장, 구리시 청년거버넌스(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협의체)위원을 포함한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여하여 청년 문제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 1부는 청년 정책 제안과 함께 청년 창업가의 창업 이야기를 듣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 경진대회 개최 [아시아통신]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27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자원봉사센터 개소 이후 최초로 재능기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 자원봉사 영역의 확대를 목적으로 총 7개 팀이 모여 그동안의 재능기부 활동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가 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관람객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손’ 이충우, 웃음치료강사 김경환, 구리시목민봉사회 안권호 봉사자의 발표를 시작으로 ‘구리해피통기타’ 박명승 외 5명, ‘평안색소폰연주단’ 지재경 외 4명, ‘민요사랑’ 이희자 외 1명, ‘신명 나는 트롯 장구’ 홍혜경 외 5명 등의 팀 연주가 진행되었다. 또한,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응원하기 위해 힐링 문화 콘서트를 함께 열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백경현 이사장은 “재능기부 경진대회를 통해 재능기부 봉사자의 우수 활동 사례가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분이 이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경기김포갑) 의원 [아시아통신] 택배노동자의 사망 건수가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4배 이상 폭증했으며 이중 10명 중 7명이 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과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경기김포갑) 의원이 26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이후 택배업 사망재해 현황’에 따르면, 2017~2019년 택배업 사망재해는 8건이었으나 동기간인 2020~2022년 사망재해는 33건에 달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와 올해 8월까지도 15건의 사망재해가 승인됐다. 특히 질병 사망은 대부분 뇌혈관질환 또는 심장질환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는 통상 과로사에 해당된다. 2017년부터 8년간 39명의 택배업 노동자가 과로사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3건 중 1건에 가까운 사고사(28%)였다. 김주영 의원은 “택배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사망재해도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짜 3.3’ 등 다양한 계약형태로 인해 통계에 잡히지 않는 재해는 더 많이 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택배‧물류노동자의 과로 예방을 위한 특단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자활급여기준의 적정성 평가 시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도록 규정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자활급여의 하나로 실시되고 있는 자활근로의 급여단가 책정 시 최저임금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아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수급자와 차상위자들이 충분한 급여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2024년도 자활급여 예산의 일 급여 단가를 살펴보면 단가가 가장 높은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의 경우에도 단가가 57,930원으로 올해 최저임금 기준 일급 78,880원(시급 9,860원, 8시간 노동 기준) 대비 약 70% 수준이다. 또한, 최근 3년간 자활근로 급여 단가 인상률은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0.1∼1.9%p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소득층의 근로유인 및 자립기반 구축이라는 자활근로사업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에 소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자활근로에 대하여 1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공표하도록 하고 급여기준의 적정성 평가 시 최저임금, 물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아시아통신]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에 따른 실명공개에도 30년 넘게 버티거나 9,000건 넘게 체납하는 악성체납자들이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세를 1년 이상, 1천만 원 이상 체납해 명단공개 대상이 된 체납자 4만 1,932명 중 10년 이상 장기 체납하는 인원이 1만 7,927명으로 43%에 달했다. 명단공개 제도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1년 이상 체납하고 1천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간접 제재로, 2006년 도입됐다. 체납 기간별로 보면 10년 미만 체납자가 2만 4,005명으로 명단공개자의 57.3%에 달했다. 10년 이상 장기체납자의 구간을 세분해서 보면 △10년 이상 15년 미만 8,202명(19.6%) △15년 이상 20년 미만 4,509명(10.7%) △20년 이상 25년 미만 2,905명(6.9%)으로 확인됐다. 특히 25년 이상 체납한 인원은 2,311명으로 5.5%를 차지했다. 한편 체납자별로 체납 건수를 분석한 결과 10건 이상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아시아통신]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연도별 세목별 세수 현황’ 자료를 보면, 2008년 MB정부 감세 이후 근로소득세는 연평균 9.6% 속도로 증가한 반면, 법인세는 그 절반인 4.9%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는 59조천억원으로 2008년(15조6천억원)에 비해 거의 3배인 289%나 증가했다. 연평균 9.2% 늘어난 셈이다. 근로소득세는 2016년 30조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6년 만인 2022년 60조원을 넘어섰다. 정부 통계로는 지난해 근로소득세는 59조1442억원으로 잡히지만, 국세청이 징수한 근로소득세는 62조720억원으로 집계된다. 2조9278억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정부가 국세청이 징수한 근로소득세에서 직장인에게 지급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액만큼 차감하여 근로소득세를 집계하기 때문이다. 근로소득세에서 차감된 근로·자녀장려금을 포함하면 근로소득세는 연평균 9.6%씩 증가한 것이다. 2008~23년 기간 국세는 연평균 4.9%씩 증가했다. 근로소득세는 국세 증가율보다 2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