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현행 자치경찰제와 관련하여 강한 의문을 나타내며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7월 1일 자치경찰제를 통해 주민참여 및 지역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면 시행되었으나, 현행 자치경찰제에 법적·제도적인 한계가 있어 지역현장에서 주민맞춤형 자치경찰제 실현에 한계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우선 현행 자치경찰제는 정책(일)에 대한 목표와 개념이 애매모호하고, 조직(사람)이 유명무실하며,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돈)이 없다. 또한 「경찰법」 제4조 제1항에 ‘자치경찰사무는 경찰의 임무 범위에서 관할 지역의 생활안전, 교통, 경비, 수사 등에 관한 사무’라고 범위만 명시되어 있을 뿐 자치경찰의 목표, 개념, 기능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이러한 자치경찰사무가 「지방자치법」에 규정되어 있지 않아 자치사무인지, 국가사무인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행정 절차상·운영상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7월, 위원회에서는 “자치경찰사무가 「지방자치법」상의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범위에 속하는지?”에 대해 법무법인,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경찰청 등에 질의하였다. ‘법무법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김천시와 손잡고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 산업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여 일자리를 찾아주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김천시는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네거티브 입주 규제’를 도입해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이 첨단물류센터 조성하는 등 유통 및 물류중심도시로서 우리지역의 여건에 맞는 새로운 인력양성과 일자리를 창출 모델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와 온라인 생활물류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물류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일자리 강화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들이 요청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김천상공회의소는 김천시와 함께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4월 6일부터 총 21일간 84시간 과정으로 2회에 걸쳐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론교육 및 지게차 기능 실습, '지게차 운전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할 때까지 전과정을 모두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영세 사업장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늘(24일) 이와 같은 내용의 '악취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라 악취배출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는 사업자는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악취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으며, 이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악취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에 대해 악취저감을 위한 기술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지만, 시설 투자 여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의 경우 악취저감시설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경만 의원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기술적 지원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재정적 지원도 이뤄질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경만 의원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때문에 악취를 저감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영세 사업자들에게 악취방지 의무만 강요할 수는 없다”라며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술적 지원이 실질적인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4일 경영악화 등으로 폐업신고를 한 LPG판매사업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폐업지원금 또는 사업전환지원금을 지원하도록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LPG판매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생계형 적합업종이자 코로나19 경영위기업종으로 선정될 만큼 영세한 업종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거래처의 휴·폐업으로 LPG판매량이 감소하고, 도시가스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줄면서 점차 설자리를 잃고 있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어촌 지역에 대해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는 마을단위·군단위 LPG배관망 사업으로 인해 중·소규모 판매사업자의 경영 여건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경만 의원은 시장·군수·구청장으로 하여금 LPG판매사업자의 폐업과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사업전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의 기준, 방법 및 절차에 필요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에너지 전환과 감염병 위기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원주시의회 조상숙 의원이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로부터 주민자치 실질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하여 24일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은 한국자치학회가 풀뿌리 주민자치력 함양을 위해 2017년 제정한 상으로, 학술과 현장을 아우르는 여러 부문에서 주민자치 우수 사례와 정책, 지도자를 선정·시상한다. 조상숙 의원(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으로써 자치분권시대 지방의회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세미나 및 시민토론회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원주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원주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주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긴급재난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의정활동에 힘써왔다. 조상숙 의원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시행으로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은 만큼, 앞으로도 주민자치 실현을 위하여 주민 중심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2022년 3월부터 2023년 연말까지 시민의 세금상담을 함께 해 줄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하였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내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오산시에서 위촉된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제4기 마을세무사는 지난 1기부터 함께 해 온 김태훈(중앙동, 신장동), 배판호(대원동, 남촌동), 장현보(초평동, 세마동) 세무사 등 총 3인이다. 각 담당동의 세무사에게 전화나 이메일, 팩스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 금액 이상 재산보유자(재산 7억원 이상,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이 3백만원 이상) 등은 상담이 제한 될 수 있다. 이강길 세정과장은 “오산시 마을세무사에 지원해 준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이 복잡한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15일 신규농업인·소규모 재배농가 등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2022년 농업인 기술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감자·고구마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고추, 참깨·들깨, 수박·오이·참외, 옥수수, 김장채소(배추·무·갓), 양념채소(마늘·양파) 등 7회, 14시간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주요 영농시기별로 기술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으로 자세한 교육일정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별도의 신청없이 해당 교육시간에 양평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수강하면 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상담소장들의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돕고, 품목별 경영 능력 향상에 필요한 자료제공 등 향후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김삼현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기별 연중 영농교육을 원하는 신규농업인들과 소규모 재배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회차별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교육과정 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를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 기업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 또는 사무공간을 임차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에 따른 지역 신성장거점 육성을 목표로 클러스터 부지에 이전, 입주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사무공간 임차료 또는 분양비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빛가람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 상 유치 업종에 적합하면서 입주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아야 한다.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외 입주기업도 나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당 분기에 지출한 사무공간 임차료 또는 부지·건축·분양비 대출이자를 최대 80%이내, 월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1분기 지원 신청서 접수 후 서류 및 요건 적정성 검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보령시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시스템을 갖춘 ‘보령종합복지타운’이 건립됐다. 시는 24일 보령종합복지타운 강당에서 김동일 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이미화 명천실버복지관장, 지역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복지타운 준공 및 명천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보령명천LH 1단지 내에 들어선 보령종합복지타운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 등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4216㎡의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카페와 자원봉사실, 놀이활동·운동발달·직업훈련 등에 활용될 수 있는 활동실을, 2층에는 물리·재활치료실과 프로그램실, 탁구장 등을 갖췄다. 3층에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130석 규모의 경로식당, 컴퓨터실, 평생교육실을 갖췄고, 4층에는 15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공연장과 중·소회의실,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8월 종합복지타운 공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법인 선정, 관리운영 협약 체결 등을 마친 후 이날 명천실버복지관의 문을 열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완공된 종합복지타운은 지난해 입주를 마친 공공실버주택과 지근거리에 있어 접근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양평군청 유도부의 원종훈 선수(-100kg)가 지난 23일 대한유도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원종훈 선수는 지난해 회장기 전국유도대회(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2위를 기록해 국가대표 선발전 1,2차 합계 결과 1위를 확정지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양평군청 유도부는 2010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국가대표 상비군 등 유능한 선수들을 배출했지만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는 원종훈 선수가 최초다. 원종훈 선수는 2018년 양평군청 유도부에 입단해 지금까지 각종 전국대회 우승 및 아시아태평양유도선수권대회 2위를 기록했으며, 성실한 모습과 훈련에 임하는 자세 또한 우수한 선수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큰 결실을 맺게 해준 원종훈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가 된 만큼 마지막 결실은 국가와 함께 양평군을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재)김포산업진흥원(이사장 정하영)은 김포시 중소·벤처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진흥원을 이끌어갈 비상임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비상임 이사 3명 및 감사 1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이사의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 중소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역량 보유자 ▷ 경제(중소기업)분야 정책 제언과 전략적 사고 능력을 갖춘 자 ▷ 공공성과 기업성을 융합시킬 수 있는 경험 및 자질을 보유한 자 중 구체적 학력 및 경력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감사의 자격요건은 조직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사 능력을 갖춘 자로 공인 회계사, 세무사 또는 변호사 자격을 갖춘 자다. 지원서는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3월 30일까지 진흥원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진흥원 임원은 이사회에 출석하여 진흥원의 업무 및 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기타 진흥원 경영에 대한 정책 제안, 자문 등의 경영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김포시는 온실가스 저감 및 관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총 사업비 1억3천86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2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이륜차 총 77대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일반용 30대(40%), 우선순위 8대(10%), 법인·기관 15대(20%), 배달용 24대(30%)를 배정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보조금 지원금액은 유형·규모, 성능 등을 고려하여 차등 지원되며 경형 기준 최대 140만 원, 소형 기준 최대 240만 원, 중형 기준 최대 270만 원, 대형 기준 최대 300만 원, 기타형 기준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를 대체 구매하는 경우 최대 보조금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시민과 관내에 소재한 법인 및 단체 등이며, 신청방법은 구매 신청자가 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대행하여 신청한다. 김포시는 이번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