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지역민의 논란의 대상인 고창북고등학교내의 체육관 전경> 전북 고창군 흥덕면 (북고등학교 내)에 있는 북부권 체육관이 지역 주민들의 사용 제한이 문제점으로 부각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점으로 부각된 것은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귀농. 귀촌 협의회 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세금으로 건립된 공공체육관을" '지역주민들이 사용하는데 제약을 받고, 있다는 말을 한 회원의 발언에서 시작되었다. 학습권 침해 이유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체육관은 20여 년 전 고창북고등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국비와 도비 3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였다. 엄연하게 공공 건물이다. 체육시설이 학교 재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할지라도 엄연히 국민들의 세금으로 건립된 국민들의 재산 이기에 이를 제한 한다는 것은 잘못이다고 말 할 수 있다. 이 체육관은 고창북고등학교 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이강수 군수 시절에 건립된 체육관이며, 현재 학교 교장은 이강수 (전) 군수의 부인이 역임하고 있다.
<정읍시 취업중개센터 인사들이 산업체 협력 구축회의를 하고 있다.> 정읍시취업중개센터(센터장 김명관)에서는 25일 정읍 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읍시 기업체 인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체 협력망 구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읍시 취업중개센터장,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정읍시 일자리정책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 내 20개 기업체 인사 실무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정읍시 취업중개센터 사업소개, 기업체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체 의견수렴, 2023 정읍시 취업박람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금년도 정읍시에서 시행 중인 각종 기업지원 정책 및 사업을 함께 공유했다. 김명관 센터장은 “정읍시 취업중개센터에서는 올해 초 기업체 전수조사를 통해 밝혀진 제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정읍시와 함께 읍면동 구직등록창구 설치 운영을 통한 구직자 DB구축,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 이동 취업상담 운영 등 일자리 매칭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업체 인력 수급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분기별 산업체 협력망 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읍시취업중개센터는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심덕섭 고창군수가 학생체험단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24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학생체험단 고창 유치에 힘을 모으자며 맞손을 잡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심덕섭 군수는 이날 고창군청에서 글로벌 인재양성, 돌봄시설 확충 등 교육 현안에 협조하는 내용의 ‘전라북도교육청-고창군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협력 협약은 지역 소멸 위기와 학생 수 급감이라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의 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전북교육청과 고창군은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돌봄시설 확충 등 교육 현안 해결에 협조하기로 했다. 심 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주도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거석 교육감, 유승오 교육장과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고창군이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고창 교육에 많은 관심을
<'배' 피해 농가를 방문 담당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심덕섭군수와 농업인들> 심덕섭 고창군수가 배 냉해 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24일 오후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 성송면과 무장면의 배 과수원을 찾았다. 한창 나무에 배가 달려야 할 시기임에도 열매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었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나뭇가지에 맺힌 꽃봉오리는 거뭇하게 말라 있었고 손을 대자 힘없이 부스러졌다. 고창배영농조합 신점식 조합장은 “포근한 날씨로 배 꽃 개화가 2주 정도 빨라졌는데, 이후 비가 오고, 고창 지역 아침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제대로 수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더해 배꽃이 환하게 피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정매개벌이 과수원에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저온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내년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저온피해 사후관리 요령과 나무 수세관리를 위한 꽃눈 분화 유도, 과원 예찰을 통한 병해충 방제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및 장애인 학대 예방교육 장면> 정읍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개 기관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인권 및 장애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거주시설 6개 기관의 시설장 및 종사자 등 47명이 참석했으며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이용준)의 장애의 이해, 장애인 학대 알아가기, 학대신고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한편 정읍시의 장애인구는 10,084명으로 정읍시민의 9.5%를 이른다. 이는 전국의 평균 장애인구 비율인 5.2%를 월등히 상회하는 수준으로 각종 사업확대 및 장애인권 보호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최중증 장애인과 생활하는 거주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본 교육을 실시하며, 금회 미참석 종사자를 대상으로 6월경 2차 교육을 추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장애인학대 관련 보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시설 거주 장애인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보호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세계문화 다양성 이해를 돕기 위한 ‘2023.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해외 문화체험 추진방향과 학생 선발과 선정 기준, 사전·사후교육 등 세부 내용을 담은 ‘2023. 해외 문화체험 추진계획’을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해외 문화체험은 서거석 교육감의 주요 공약인 학생해외연수 프로그램중 하나로, 학생들이 해외에서 새롭고 다양한 문화·사회·역사·자연환경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소통역량과 자율성을 신장하고 진로와 학습 동기를 전환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며, 연수 국가는 일본·싱가포르·필리핀·베트남·캄보디아 등 5개국이다. 국가별로 100명씩 총 500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지역별로는 전주 80명을 비롯해 군산·익산 45명, 그 밖의 시군 30명씩이다. 기후 특성을 반영해 하절기에는 일본과 싱가포르, 동절기에는 필리핀, 베트남, 캄
<심덕섭 고창군수와 희귀 조류 관찰 수상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희귀 조류를 관찰하는 ‘제2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행사가 지난 21~23일(3일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펼쳐졌다. 고창군, 문화재청,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로 개최되는 행사로 접수 당일 신청이 마감되는 등 전국 탐조인들의 인기가 뜨거웠다. 전문 탐조인부터 가족, 친구 등 총 38팀 136명이 참가하였으며, 일출부터 일몰까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탐조 활동을 진행했다.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의 활동, 휴식하는 모습 등이 관찰되어 고창갯벌에 참가자들이 가졌던 기대감을 충족 시켰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관찰된 기록을 측정하여 시상도 진행됐다. 조사된 고창 각지의 철새 기록은 갯벌 키퍼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대회를 통해 갯벌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널리 홍보하고, 철새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올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이학수 정읍시장이 2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고부관아 복원 토론회에서 인삿말을 하고있다.>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로서 고부봉기의 주무대가 됐던 '고부관아'의 복원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정읍시가 주최·주관한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주제발표에 나선 전북대 신병욱 교수는 복원의 필요성과 역사적 의의, 목적, 복원·정비계획 등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정읍시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 복원 이후 역사·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방안과 관광객에 의한 주민의 소득증대 방안, 문화재 활용사업과 문화재를 통한 마을만들기 방안 등이 나왔다. 종합토론에서는 고부관아 복원의 전제와 과제, 복원 이후 기대효과, 동학농민혁명사에서 차지하는 고부봉기의 중요성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시기의 제한을 둬 고부봉기 희생자들이 제외된 부분에 놓고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이외에도 고부관아 철거 이후 부속 건물인 객사와 동헌이 이설된 장소도 밝혀지면서 향후 유지·보존에
<외식산업 경영 컨설팅 장면> 정읍시가 지역 내 외식 업소(일반음식점)의 영업 활성화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외식 업소 경영 컨설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 경영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외식산업을 육성해 음식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4일까지 정읍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경영개선에 적합한 6개 업소(일반음식점)를 선정해 메뉴개발과 전략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경영마인드 개선 등 현장 중심 맞춤형 경영개선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영 위기 외식 업소에 대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의 자긍심과 자생력을 높일 것”이라며 “음식 문화와 관광 문화가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바란다&
<전라북도 지자체 중 최초로 운행하는 수소 전기자동차 암롤 트럭 청소차> 전북 부안군이 전북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수소 전기자동차 암롤 트럭 청소차 1대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수소청소차는 지난해 12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수소청소차 실증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실제 운행이 가능한 안전장비 등을 보강 후 이번에 본격 운행하게 됐다. 수소청소차는 수소에너지 활용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일반적인 가스나 디젤 차량과 달리 온전히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며 이를 통해 CO2 및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올해 수소 저상버스 4대와 수소청소차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오는 2024년 추진 예정인 수소 도시 조성사업의 수소 교통인프라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수소청소차 보급은 대기오염 완화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더 나은 대기 환경을 위해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장애우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0일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인 이날 전국 유일의 영·유아 과정 공립특수학교인 전주유화학교(교장 정춘옥)를 방문해 특수교육 대상 유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아이들과 함께 버블쇼를 즐긴 후 감각통합실, 유희실, 도서관, 생태체험실, 무장애통합놀이터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아이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봤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는 지온(5세) 학생에게는 교육감상(모범상)을 줬다. 2002년 개교한 전주유화학교는 전국 유일의 영·유아 과정 공립특수학교로, 장애 영·유아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실생활 중심의 사회적응 훈련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이날 서 교육감의 유화학교 방문은 특수교육 대상 유아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장애와 비장애 차별이 없는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는 게 목적이었다. 서 교육감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영·유아 아이들이
<과도한 인건비 안정을 위한 상생 결의 대회> 전북 고창군에서 농촌현장의 과도한 인건비 상승을 막아보자는 결의 대회가 열렸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근로자 인건비 상승억제 및 안정화를 위한 상생 결의대회’가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사)전국일자리협회 고창군지부 대표, 농업인단체장, 이장단협의회장, 농업인 등 120여 명의 관계자 참석했다. 이날 지역 농업인은 웃돈을 주고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직업소개소 역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인건비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고, 적정인건비로 인력을 공급하는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 고창군과 농협 등 유관기관에서는 적정한 농업근로자 인건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각 분야의 대표 7인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농업근로자 인건비 안정화를 위한 결의 대표자 공동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과도한 인건비 상승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현장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