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년 1월 18일 출범 예정인 전북특별자치도 설명회가 12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공포를 거쳐 2024년 1월 18일 정식 출범한다. 전북도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살려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해 정읍시민을 포함한 전북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특별자치도에 대한 추진사항과 향후일정 및 개정법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포함한 공직자,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특별강연, 자치법규 및 행정정비 등 후속조치 사항,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도와 정읍시는 특별자치도 설명회 후 소관부서장 간담회를 통해 도․시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상생하고자 노력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ldquo
<부안군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 간담회 장면> 부안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는 여성 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해 지난 11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부안군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안군 내 다양한 민간 여성단체 대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은 부안군 및 부안군로컬JOB센터와 함께 여성 고용안정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협력했다. 특히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은 부안군 여성에게 지속가능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간 업무 공유와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에서 여성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안정적인 창출사업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부안군은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로컬JOB센터는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개소해 2023년 2월부터 운영 중이며, 자세한 구인·구직 상담은 063-584-8032~4로 문의하면 된다고한다.
<고창군보건소 직원들이 출산가정을 방문 축하하고 있다.>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1일 둘째 아이를 출산한 고창읍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 축하 박스를 전달하고 생명 탄생을 축하하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했다. 강상훈, 은하영씨 부부는 최근 남자아이를 얻어 1남1녀의 남매를 둔 가정이 됐다. 건강한 둘째 남아를 출산해 다둥이 엄마가 된 은씨는 “출산과 육아는 힘들지만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임신출생 축하용품(50만원)과 산후조리비(200만원), 남편을 위한 육아가이드북, 수유패드, 보충영양제 등 축하박스를 전달했다. 고창군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 장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정부지원이 아닌 군 자체 예산을 확보했다. 2023년부터 산후조리비(50만원→200만원)를 확대 지원(전북 최대)하고 있으며, 관내 분만산부인과(고창병원) 이용 분만시 분만진료비 전액 지원과 임신출산축하용품(50만원), 산후 건강관리비(2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이 많이 낳아 키우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 밖에도 기준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읍시 선수단 출정식> ‘제17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읍시 선수단의 사명감 고취, 사기 진작을 위한 출정식이 지난 8일 정읍시 곰두리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정읍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출정식에는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임승식 도의원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과 각 종목별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무엇보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와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참가선수 모두 최선의 기량을 펼쳐 정읍시의 명예를 드높여달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리 정읍시는 시민의 생활 편익 증진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체육트레이닝센터, 스포츠타운을 건립 중에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17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15일부
<전북도 최초 미용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서선민대표> 2020년 정읍시 1호 명장으로 선정된 서선민 대표(서선민 헤어)가 전북도 최초 미용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아 자신의 분야를 빛낸 대한민국 명장 16명과 우수 숙련기술자 77명, 숙련기술전수자 5명 등 98명을 선정했다. 서 대표는미용 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 대표는 1987년 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해 27세(1995년)에 자신의 이름을 건 서선민 헤어를 창업하고 36년간 미용업에 종사해왔다. 2001년에는 M.C.B 세계대회 국가대표 출전, 2004년 3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금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루고, 대회 참가를 통해 습득한 기술을 토대로 논문, 교재, 특허, 실용 디자인 등록 등을 통한 기술 전수로 후 진양성에 힘썼다. 이외에도 미용 기술을 활용한 요양원, 경로당, 군부대 방문 재능기부 활동과, 초록우산어린재단, 대한적십자, 정읍 장학숙 장학금 지원 등의 기부활동도 펼쳐왔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 최초 1호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
<모로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에 심덕섭 고창군수가 참석 인증서를 받고 있다.>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의 일원으로 인정 받았다. 중국의 장가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48개국 195개 지질공원과의 다양한 교류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11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 총회’에 참석해 ‘신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인증서를 받았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신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내 5번째 지질공원이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에는 고창군 13개, 부안군 19개소 등 총 32개소의 지질 명소가 포함됐다. 고창군에선 선운산의 천마봉, 마애불, 진흥굴, 병바위, 소요산 용암돔, 송계리 시생대 편마암, 명매기샘, 고인돌군, 명사십리해변, 구시포 가막도, 쉐니어, 대죽도, 고창갯벌이 지정됐다. 이번 총회장에서는 전세계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모여 지질공원 운영과 다양한 활동에 대한 교류, 전세계적 문제에 대한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 한국의 국가지질
<심덕섭고창군수와 군민들이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있다.>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5개 시·군·구가 신청해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합산된 평가 점수에 의거 최종 33개 시군이 우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으며 전북도내 1위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축산업이 환경 규제와 악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공모하여 시행하고 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을 신청한 관내 29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 활성화분야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 군에서는 축산환경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축산농가 냄새저감 컨설팅 등 악취저감에 필요한 기술을 적극 지원한다. 기존 악취저감 사업과 더불어 축산환경 개선교육 추진 등 사업 효과를
<이학수 정읍시장> - 정읍시에서 열리는 한국쌀전업농 전라북도연합회 회원대회에 즈음하여 축하메시지를 전한다면- -쌀 산업의 보호 육성과 발전을 위해 1997년에 발족한 한국 쌀전업농연합회의 탄생 26주년을 먼저 축하드린다. 그리고 제8회 한국쌀전업농전북회원 대회를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읍에서 개최하게 된 것 또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행사를 위해 정읍시를 찾아주시고 대회에 참석해 주신 타 지역 쌀 전업농 여러 회원님들께 정읍시민을 대표해 마음을 다해 감사드리고 열렬히 환영한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쌀전업농의 결속과 단합으로 농산물 소비촉진행사, 다양한 농업정책 토론회, 농식품부의 쌀 정책 공청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농업 대안을 제시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이 더 전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농업·농촌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이번 대회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 정읍시의 예산 중 농업·농촌 분야 예산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농업&m
<고창군이 9월 한달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장면.> 전북 고창군이 9월 한달동안 전통시장, 군청 등 지역주민의 다중 이용장소를 중심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전개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3040세대는 고혈압, 당뇨병 유병자 1/3 가량이 자신이 질환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고, 겉으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상수치인 혈압 수축기 120mmHg 미만 및 이완기 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누에가 뽕잎을 먹는 모습> ‘유유동 양잠 농업’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에서 전해져 내려온 전통 방식의 양잠 농업을 일컫는다. 양잠은 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뽕을 길러 누에를 치는 일이다. 옷감을 만들 재료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던 시절, 양잠은 국가에서 장려하는 산업이었다. 1960~70년대 전국 마을에서 양잠이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1980~90년대 석유화학 합성섬유가 대중화되고 저가의 중국·베트남·캄보디아산 생사가 수입되면서 유유마을의 양잠농사에 심각한 위기가 찾아왔다. 당시 전국 대부분의 농가는 양잠을 포기했다. 유유동 양잠마을은 전북도·부안군의 도움으로 옷의 재료가 아닌 기능성 식품과 먹거리로 승부를 거는 역발상의 도전으로 양잠의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유유동마을 양잠농업은 전통적인 잠사업의 가치, 뽕나무 군락과 주변 생태계가 균형을 이루는 독특한 경관 등 생태문화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7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8호로 지정됐다. # 유유마을의 양잠 역사 유유동 양잠은 고려시대부터 1천년 가까이 전해 내려온다. 1980년에는 전국양잠시범마을로 선정돼 한국 양잠의 맥을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가 전국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촌진흥청 주관'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공모(총 사업비 10억 원)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특화작목 및 R&D 연구개발기술, 농업․농촌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보급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및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항산화·항치매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귀리를 중심으로 밀, 콩, 쌀을 융복합 해 시장성 있는 헬시푸드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생산-가공-유통-전문가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브랜드화해 홍보 마케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타임즈 선정 세계 10대 수퍼푸드로 주목받는 귀리는 지난 2004년 정읍명품귀리사업단과 농촌진흥청이 재배육종연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재배에 성공했다. 특히 국산 토종종자를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귀리를 생산·가공해 지난 2018년 대통령 표창과 2019년 도지사인증상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농촌지원과 이주연 과장은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융복합 상품을 정읍시 대표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고창군 농민수당 포스터> 고창군은 군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농민 공익수당 60만원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1만734농가로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주소 및 농업경영체 유지, 농업 외 소득, 한세대 중복신청 검증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총 지급규모는 64억원 상당으로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해 올 한해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안정을 돕고 명절 장보기 등에 사용될 것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고창군은 집중 지급 기간을 18일부터 22일까지 정하고 지류형으로 신청한 농업인들에게 마을회관으로 방문하여 직접 상품권을 지급하고 카드형으로 신청한 대상자들은 본인이 소유한 카드에 60만원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2019년 전북 최초로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해온 고창군은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의 전국적 확산에 일조하여 2020년 도내 14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 시행됐고, 2021년에는 어가와 양봉농가까지 포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농업·농촌의 공익적 유지와 가치 확산을 위한 농민 공익수당을 다가오는 추석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