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9일 합천중부농협 앞 하나로마트에서 오전 7시부터 2022년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추진했다.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에 이선기 부군수(군수 권한대행)와 합천군 산림과(과장 정대근), 합천군 산림조합(조합장 이인숙) 등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200본의 묘목을 군민들에게 1인당 2본씩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인원 분산을 위해 행사 이전에는 4,800본의 묘목을 합천읍을 제외한 16개 읍·면 자체적으로 공급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길게 늘어난 줄은 약 30분만에 모든 묘목을 공급하기 충분했으며, 대추나무, 살구나무, 민두릅 등 총 8천본은 전체 3천만원의 사업비로 군비 2천만원, 산림조합 1천만원의 지원비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아침부터 비가 촉촉이 내려 나무가 잘 자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누어 준 묘목은 특용작물로 잘 키우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올해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참가자 모집을 이달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경남 이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신청자가 의령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혼행(혼자 여행하기) 등 소규모 여행 트렌드를 고려해 참가자가 직접 1명 또는 2명으로 팀을 구성해 4월부터 6월 중에 자유 여행계획을 기획해 참가한다. 팀별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체험비 일부가 지원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령군 관광자원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의령군은 회당 10팀 내외로, 3회에 걸쳐 총 40팀 정도를 모집한다. 1차 모집은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이다. 오태완 군수는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관광객의 특색있는 여행을 통하여 의령군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지역 학생의 안전체험교육의 메카가 될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이 24일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4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에 설립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이순영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은 축하공연, 홍보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체험실 관람 및 체험활동 등 순으로 진행하며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은 예산 287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8월부터 옛 명지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1만6,970㎡에 지상 3층, 연면적 6,337㎡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어린이안전체험실·수상안전체험실·오리엔테이션실을,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실·대형교통안전체험실·야외안전체험실을, 3층에는 재난안전체험실·신변안전·응급처치체험실·생활안전체험실 등을 갖췄다. 특히,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종합형 안전체험관 중에서 전국 최초로 체험관 내에 수상안전체험실을 갖춰 체계적인 물놀이 안전교육과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해양도시 부산의 지역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지역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하여 지역의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부산 태생이면서 12년 이상 부산시에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로 이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분야*는 ▲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로,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수상실적이나 그 외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선발인원은 총 3명이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과 전문가 심사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3명에게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올해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을 함께 할 12개 기업을 선정하고 총 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은 지역 중소 신발기업의 브랜드 파급력 강화 및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6년부터 추진됐으며, 부산에 소재한 자체 브랜드 중심의 신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까지 49개 지역기업이 지원을 받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산시는 올해부터 기존 지원방식인 신제품 시장 출시를 위한 ‘성장사다리식 지원’뿐만 아니라, 부산 신발 브랜드 파급력 강화와 시장점유 확대를 위한 ‘이어달리기식 지원’ 분야를 추가로 신설해 지원한다. 이에 시는 평가보고회와 현장점검을 거쳐 ▲ ‘성장사다리식 지원’ 분야의 창업형(4개사, 창업 7년 이내 또는 10인 미만 소공인), 성장형(4개사, 매출 50억 미만), 성숙형(1개사, 매출 50억 이상) 9개 기업과 ▲ ‘이어달리기식 지원’ 분야의 부산대표형(기존 참여기업 중 성과조사대상 기업) 3개 기업을 선정했다. 먼저 성장사다리식 지원 분야 중 창업형에는 ▲ 명성기술의 ‘파피스’(다양한 아치 유형에 대응 가능한 높이 조절용 하이패드를 이용한 ‘신을수록 건강해지는 기능성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시내 한 곳뿐이던 ‘2차 노숙인 진료시설’을 3월 중 6곳으로 대폭 확충한다고 밝혀, 노숙인의 의료보장 및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숙인 진료시설이란 '의료급여법' 제9조제2항에 따른 1차 및 2차 의료기관 중, 의료기관의 신청에 따라 관할 구·군에서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그간 시는 2차 노숙인 진료시설을 권역별로 확충하기 위해 지정 권한이 있는 구·군에 신규 참여 병원 지정을 지속해서 요청했으나 발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 개월간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노숙인은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된 병원만 이용할 수 있어 지역별로 진료시설을 고르게 확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정밀검사와 수술, 입원 치료가 가능한 2차 노숙인 진료시설은 부산의료원 한 곳뿐이라 중증 노숙인들은 의료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부산의료원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고 부산지역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활약하면서, 노숙인의 의료 이용에 적신호가 켜지자 시가 2차 노숙인 진료시설 확충을 위해 긴급하게 나섰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부산시의사회, 병원 관계자 등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15분 도시 부산’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15분 도시 이론을 정립한 세계적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와 부산시민, 그리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함께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청과 벡스코에서 ‘15분 도시 부산, 시민과 함께 이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15분 도시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발표회는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기본구상 용역의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15분 도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세계적인 석학과 시민들이 함께 15분 도시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이상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형준 시장의 ‘15분 도시 부산 비전과 발전전략’ 정책브리핑 ▲시민과 함께하는 식전행사 ▲프랑스 소르본대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와 박형준 시장의 공감토크 ▲‘15분 도시 부산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오후 2시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박형준 시장이 ‘15분 도시 부산 비전과 발전전략’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주요 추진 경과와 15분 도시 부산의 개념, 비전과 전략, 그리고 중점 추진과제의 방향성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2022년 부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상가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 범위 내 재산세(건축물)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난해 지원액은 44억3천1백만 원이었으며 총 2천218명의 착한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에 동참했다. 상가별 평균 인하액은 500만 원으로 평균 지원액이 200만 원이었음을 고려하면 실제 지원액의 2.5배에 달하는 임대료 인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시는 국세청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기간이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2월까지로 연장된 만큼, 이와 연계하여 부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에서 11월 중 소상공인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가임대인이며, 임차인은 임대인과 특수관계인(혈족·인척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8일 오후 5시 창원소방본부에서 의용소방대의 날(3월 19일)을 기념하여 ‘소방관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시의원, 소방본부장, 의용소방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과보고,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관 동상은 가로(1.2m)×세로(1.2m)×높이(1.7m) 크기와 황동을 소재로 제작됐고, 창원시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뜻을 모아 소방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봉사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기증했다. 창원시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읍・면・동에 52개대 1,650명의 대원이 있다. 이들은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지난해 창포원과 항노화 힐링랜드의 정식 개장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감악산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은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SNS에서 유명세를 떨치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제2창포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수변생태자원화 사업과 그린 인프라 확장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빼재 산림레포츠파크를 올해 중으로 완공해 동서남북 관광벨트 사업을 마무리하고, 가조, 남상, 고제를 잇는 산림휴양 3-Track 전략으로 관광지별 연계 투어를 진행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요 관광지에 IoT를 정착하는 관광지개발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수승대를 시작해 창포원과 항노화 힐링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 디지털 뉴딜 사업을 접목하여 젊은 층의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라져 가는 주변의 작은 문화유산인 빨래터, 우물터, 다랑이 논, 화전, 웅덩이 등을 보존하여 관광 자원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통해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며,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 권역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오미크론 유행이 계속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수칙 변경에 따라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조정된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번 조정 당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운영시간을 완화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적 모임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 사적 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인에서 전국 8인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23시까지로 현행 유지하도록 했다. 모임·행사의 경우 접종 완료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취식 포함 행사 시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도록 했던 제한을 해제하고, 실외체육시설의 경우도 접종완료와 관계없이 종목별 경기 인원 최대 1.5배까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발생 정점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연이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월천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월천초등학교가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후 매년 받아야 되는 교육과정으로 치매의 정의와 증상, 치매파트너 역할 등의 교육 내용으로 신입생 11명이 이수하였다. 치매인식개선사업 중 하나인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치매의 부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파트너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 2개소(거창중앙고, 경남도립거창대학)도 선도학교 자격 유지를 위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 때부터 치매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학교들이 동참하여 지역사회가 치매와 관련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