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환선수의 도마 경기의 모습>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남자 도마 결승에서 대한민국의 신재환이 9년만에 한국 기계체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신재환은 남자도마 종목에서 깔끔하게 2번의 연기를 선보이며 총합 14.783으로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ROC) 아블리잔 데니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높은 점수 우선 규정에 의해 1위에 등극하였다.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신재환은 6번주자로 나서 1차시기에서 요네쿠라 기술에서 아쉬운 도약으로 비틀기와 착지에서 감점을 획득했지만 안정적인 연기로 14.733을 기록했다. 2차 시기에선 깔끔한 여2 연기로 14.833의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1위에 등극하며 메달권을 확보하였다. 2번의 은메달리스트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데니스 아블리아진은 1차시기 14.766, 2차시기 14.800을 기록하며 총점 14.783을 획득했지만 또 한번의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신재환선수가 해성처럼 나타나 한국체조의 미래는 밝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