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선수가 사격을 하고 있다> 여자 '권총' '김민정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명중시켰다. 김민정선수는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본선 8위로 결선행에 오른 김민정은 결성 급사에서 '비탈리나 바차라시키나(ROC)와 슛오프 최후의' 대결을 벌였으나 '금메달은 바차라시키나에게' 내주고 말았다. 결선은 급사 50발로 순위를 정한다. 10.2점 이상을 쏘면 1점, 10.2점 미만을 쏘면 0점을 획득하며 만점은 50점이었다. 5발 단위 사격이며 16∼20발부터 최하점을 기록한 선수는 탈락한다. 4명이 준결에 오른 가운데 36∼40발에서 김민정은 4점을 보탰고, 합계 30점으로 여전히 공동 선두를 달렸다. 3위 샤오 자루이쉬안(중국)와는 2점 차. 3명이 생존,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에서 김민정은 41∼45발째에 4점을 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민정과 바차라시키나와 둘만 생존한 마지막 46∼50발. 김민정은 합계 38점으로 '공동 선두를 허용해 슛오프에' 들어갔다. 5발로 최종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 김민정은 1점에 그쳐 4점을 쏜 바차라시키나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