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체육회, 연세스타병원 등 9개 단체 업무협약식> 성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은수미)는 5월 31일 오후 1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4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 복지향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식에는 성남시장애인체육회(이태복 상임부회장), 성남시장애인연합회(이필재 회장), 성남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양호 상임회장), 연세스타병원(권오룡 병원장), 휠링보장구협동조합(오양순 이사장), (주)엔이피(김의현 대표), 중원청소년수련관(이재영 관장),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정영숙 관장), 성남시보호작업장(정기영 원장) 등이 참석하여, 장애인들 누구나 체육을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함께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이태복 상임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일회성 이벤트 행사로 그칠것이 아니라 상호간의 노하우와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복지도시로 도약하는 성남이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협약단체 관계자들의 관심과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협약식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연세스타병원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가 주력이므로 스포츠를 즐기다 오는 다양한 부상, 평소 아파오신 질환들에 대해서 건강 관리를 해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인사말하는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 이어 각 협약단체 대표자는 이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장애인 체육이 보다 활성화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성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성남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프로그램 및 지도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각 단체별에서의 재원과 기능을 활용하여 장애인 누구나 체육을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들의 체육참여 사각지대 해소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인식개선은 물론 배리어프리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지원 및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건강과 안전은 물론 체육‧문화‧건강‧컨텐츠 개발 및 연구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2013년 1월 14일에 설립된 이래로 성남시 3만 6천여 장애인의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장애인 스스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시설을 마련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장애 극복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