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19년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한 진건읍 오룡마을 입구앞 회전교차로 공사를 26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오룡마을입구앞 교차로는 기존에는 신호로 운영되는 지점으로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는 신호위반 차량과 과속차량이 수시로 발생하였으며, 도로위에 차량신호등 철주가 설치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룡마을입구앞 교차로를 2019년도 회전교차로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2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후 작년 9월 공사에 들어가 금년 5월에 공사를 마무리하였다. 오철수 교통도로국장은 “관내 회전교차로가 지속적으로 설치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통행방법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회전교차로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