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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수장 조류독소 및 깔따구 유충 검사로 수돗물 안전 확인!

기후 온난화로 정수장 조류독소 유입 및 깔따구 유충 발생 우려

 

[아시아통신]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한 해 정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류독소 및 깔따구 감시 사업 결과, 모든 정수장의 수돗물에서 불검출되됐다.

 

이 사업은 기후 온난화로 하천과 호소수에서 발생한 조류독소와 깔따구가 정수장 수돗물까지 검출될 수 있다는 주민 불안감 해소와 먹는물 안전성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 6종)는 먹는물 감시항목으로 지정되어 5만 톤/일 이상 정수장에 반기 1회 검사하게끔 규정하고 있지만, 감시 강화를 위해 1만 톤/일 이상 정수장 13곳에 매월 1회로 검사를 확대했고, 불쾌감 유발 생물종인 깔따구 유충도 함께 검사했다.

 

조사 결과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은 취수원에서 조류 유입 방지 펜스 설치와 취수구 수심 조절 등 조류 유입 차단과 정수장 공정별 깔따구 발생 억제를 위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사전에 적절히 대비한 결과이기도 하다.

 

연구원 관계자는“기후 온난화로 매년 수온이 올라가면서 조류독소와 깔따구 유충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선제적 검사를 확대 강화하고, 정수장에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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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