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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건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9번째 전통시장 탄생!

면곡시장 이후 3년만...1년 노력 끝에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
조례 개정으로 자격 요건 완화...상인회 등록되며 9개 전통시장 확보
각종 지원사업 참여 자격 얻어... “화양제일시장과 시너지 효과 기대”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화양동 건리단길 상점가를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인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광진구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2021년 면곡시장 이후 조건에 맞는 상권이 없어 지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올해 3월부터 조례 개정을 추진해 까다로웠던 문턱을 낮췄다. 면적 산정 시 도로, 공원 등 공용면적 제외가 가능하도록 단서 조항을 달아 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1년간의 노력 끝에, 지난달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친 뒤 상인회 등록을 공식 완료했다.

 

이로써 광진구는 9개 전통시장을 보유하게 됐다. 인정시장 7곳, 골목형 상점가 2곳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기울인다.

 

지정서 수여식은 지난 15일 진행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김도단 건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상권 활성화를 논의하는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인근 화양제일시장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항상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건리단길 골목형상점가(능동로13길 54)는 토지 면적 10,358㎡에 달하며, 약 450m 구간에 155개 점포가 입점했다. 건국대학교 상권과 인접해 2040세대 청년층을 포함한 많은 구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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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실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4일, 청소년 유해업소가 많은 건대입구역 주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긴장감이 풀린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합동점검은 수능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40여 명이 손을 잡았다. 건대 주변에 술집, 유흥 주점, 룸카페부터 신종 탈선 장소로 알려진 만화카페와 보드게임 카페까지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여부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행위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실제로 청소년이 출입하는지, 고용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도박과 마약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물 배포, 불법 전단지 수거 등 캠페인도 실시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순찰로 청소년의 탈선을 사전에 차단한다.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발견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수능 끝나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의 유혹에

구미경 시의원, 왕십리역장과 면담…1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5일 왕십리역을 방문하여 김대순 역장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투자심사를 통과한 1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경 의원은 그간 왕십리역 11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8월 기본구상 용역 통과 이후에도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미경 의원은 1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 앞으로 진행될 엘리베이터 설치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으며, 역장으로부터 역사 운영 및 시설 개선 등 현장에서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역은 하루 평균 20만 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환승역이자 출입구가 14개에 달하는 매우 큰 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엘리베이터를 단 1기밖에 설치하고 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크다”며 “특히 휠체어를 타신 분들, 유모차를 끄는 부모님들, 거동이 힘겨운 어르신들, 임산부, 무거운 짐을 든 시민들까지 수많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