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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강남구의회,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자체 우수상 수상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확대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지방의회의 의정활동과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여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최근 강남구에서 마약사범과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위기 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의회에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소극적 권한의 한계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 부재를 파악해 필요한 조례와 대안 마련에 힘써왔다.

 

더 나아가 강남구의회에서는 마약류 오남용 근절을 위한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 건강 보호에 기여를 목적으로「서울특별시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의원 연구 단체인 ‘마약 근절 대책 연구회’를 구성해 주민인식조사 및 주민공청회, 해외사례 조사 등을 통해 강남구의 마약류 확산 특성을 파악하고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강남구의회 주관의 불법 마약류 근절 캠페인 실시, 지속적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 대책 마련 촉구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 요청 등 마약류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를 통해 강남구에서는 자치구 최초 민·관 합동‘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1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의료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민·관이 함께 강남구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을 발굴·추진해 효과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복진경 부의장·박다미·손민기 의원은“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생활 정치가 구민의 삶 곳곳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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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실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4일, 청소년 유해업소가 많은 건대입구역 주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긴장감이 풀린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합동점검은 수능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40여 명이 손을 잡았다. 건대 주변에 술집, 유흥 주점, 룸카페부터 신종 탈선 장소로 알려진 만화카페와 보드게임 카페까지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여부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행위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실제로 청소년이 출입하는지, 고용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도박과 마약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물 배포, 불법 전단지 수거 등 캠페인도 실시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순찰로 청소년의 탈선을 사전에 차단한다.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발견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수능 끝나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의 유혹에

구미경 시의원, 왕십리역장과 면담…1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5일 왕십리역을 방문하여 김대순 역장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투자심사를 통과한 1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경 의원은 그간 왕십리역 11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8월 기본구상 용역 통과 이후에도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미경 의원은 11번 출입구 엘리베이터 설치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 앞으로 진행될 엘리베이터 설치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으며, 역장으로부터 역사 운영 및 시설 개선 등 현장에서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역은 하루 평균 20만 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환승역이자 출입구가 14개에 달하는 매우 큰 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엘리베이터를 단 1기밖에 설치하고 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크다”며 “특히 휠체어를 타신 분들, 유모차를 끄는 부모님들, 거동이 힘겨운 어르신들, 임산부, 무거운 짐을 든 시민들까지 수많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