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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니체 ‘고통’에 관한 유명한 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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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나를 죽이지 않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프리드리히 니체 저(著) 박찬국 역(譯) 《우상의 황혼》(아카넷, 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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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지혜의 문) 여름">  김광부 기자

 

“Was mich nicht umbringt, macht mich stärker.”

“나를 죽이지 않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니체가 《우상의 황혼》에서 말한 이 경구는 “나를 죽이지 않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나를 죽이지 못한 모든 시련은 나를 한층

더 강하게 만든다.” 등으로 의역되어 ‘고통’‘고난’에 대한 니체의

대표적인 경구로 회자 되고 있습니다. 이후로 이 말은 삶의 고난을 당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명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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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여기서 ‘나를 죽이지 않는 고난’에 주목해야 합니다. ‘나를 죽음에

까지는 다다르게 하지 못하는 고난’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

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고난’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그리스도인에게‘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고난’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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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성경에서 최고의 고난을 당한 대표적인 사람이 욥입니다.

욥을 시험하는 사탄에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욥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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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욥기의 메시지는 시종일관 이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탄이 그 어떤 궤계와 전략으로 우리를 넘어뜨리려 해도 하나님은 우

리를 크신 능력과 사랑으로 돌보아주십니다. 감당할 만큼만 시련이 있

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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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10:1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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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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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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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에 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화)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