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지난 5일 팔달구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비를 배분받아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나들이를 추진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은 야외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경관이 좋은 명소로 봄 나들이를 떠나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19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로 봄맞이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여행을 다니고 싶어도 혼자서는 어디 갈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람들과 나들이를 나와 좋은 경치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먹으니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들이를 다녀와서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