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경로잔치가 72세 이상 어르신 2,959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24일, 관내 식당 12개소에서 열렸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로잔치는 이상수 장안구청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노인복지 기여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장수 어르신 4분께 장수선물을 드렸다. 또한 경로당협의회장의 화합의 건배 제의 및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잔치의 흥을 돋웠다.
어르신들은 가족·이웃과 정겨운 대화 속에 식사를 나누며 준비된 순서 하나하나에 커다란 웃음과 박수로 함께했다.
유용현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뵐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시고 만수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백세시대를 맞아 우리 어르신들께서 하루하루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