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자치계획 수립 지원사업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마을 자원 조사'를 주제로 한 ‘마을 지도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생각했던 마을 문제점들을 지도위에 그리며 발표하고 마을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필요한 율천동만의 인적, 물적 자원들을 발굴하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현실적인 마을 문제와 흩어져 있던 우리 마을의 자원들을 구체적으로 시각화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교육을 마무리했고 이를 토대로 24일에는 마을비전 수립을 위한 3차 워크숍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남은 워크숍은 우리 위원들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함께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마을 문제를 바라보며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마을 의제들을 적극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