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관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발 마사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죽동 마을 공유소 3층에 있는 마을 그늘터에서 진행했으며, 새마을부녀회 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손길로 발 마사지를 해드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죽동 마을 공유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트로트, 한국무용,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함께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심신 노고를 풀어드리는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송죽동 마을 공유소는 공구대여, 안심택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장 담그기 ▲슬기로운 방학 생활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곧 송죽동의 건강”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모든 어르신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식 된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