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4.8℃
  • 맑음대구 6.3℃
  • 맑음울산 7.8℃
  • 박무광주 7.3℃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4.2℃
  • 맑음강화 5.3℃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5.3℃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아버지와 아들의 생각이 다르다

 

 

남42.jpg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몇년 전 여성가족부에서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조사에서

‘자녀가 고민이 생길 경우 가장 먼저 나와 의논한다’는 설문에 자신

있게 ‘예’라고 답한 아버지는 50.8%였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설문에

대해 10대 자녀들은 단지 4%만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서글픈

동상이몽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생각이 왜 이렇게 다를까요? 그것은 부

모들이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민규 저(著) 《표현해야 사랑이다》 (끌리는 책, 6-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남25.jpg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부치지 못한 편지와 울리지 않는 종은 소용이 없습니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 또한 이와 비슷합니다. 표현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사랑과 관심이  

상대에게 충분히 전달 되었을 것이라는 착각이 균열을 가져 옵니다.

 

남26.jpg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한 취업 포털사이트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에게 가장 하기 힘든 말이 무엇인지 조사했습니다. 1위가 ‘사랑

합니다’였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역시 ‘사랑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

라 대학생 자녀들은 세상에서 자기를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왜, 가장 하기 힘들어했을까요? 우리 부모들이 먼저 자녀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7쪽)

 

남27.jpg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스스럼없이 “사랑하는 자들아” 하며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  이런 경구가 있습니다.

“종은 울리기 전까지 종이 아니다. 노래는 부르기 전까지 노래가 아니

다. 사랑은 표현하기 전까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상대에게 이해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남28.jpg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1:2)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남29.jpg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남30.jpg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남32.jpg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남34.jpg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남35.jpg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에 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화)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