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몇년 전 여성가족부에서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조사에서
‘자녀가 고민이 생길 경우 가장 먼저 나와 의논한다’는 설문에 자신
있게 ‘예’라고 답한 아버지는 50.8%였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설문에
대해 10대 자녀들은 단지 4%만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서글픈
동상이몽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생각이 왜 이렇게 다를까요? 그것은 부
모들이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민규 저(著) 《표현해야 사랑이다》 (끌리는 책, 6-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부치지 못한 편지와 울리지 않는 종은 소용이 없습니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 또한 이와 비슷합니다. 표현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사랑과 관심이
상대에게 충분히 전달 되었을 것이라는 착각이 균열을 가져 옵니다.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한 취업 포털사이트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에게 가장 하기 힘든 말이 무엇인지 조사했습니다. 1위가 ‘사랑
합니다’였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역시 ‘사랑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
라 대학생 자녀들은 세상에서 자기를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왜, 가장 하기 힘들어했을까요? 우리 부모들이 먼저 자녀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7쪽)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스스럼없이 “사랑하는 자들아” 하며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 이런 경구가 있습니다.
“종은 울리기 전까지 종이 아니다. 노래는 부르기 전까지 노래가 아니
다. 사랑은 표현하기 전까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상대에게 이해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전북 남원,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유산 광한루원 봄"> 김광부 기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1:2)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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