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 고색뉴지엄은 시각예술 전공 청년작가들의 전시회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5월 22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경기대, 수원대 학생작가 6팀이 참여했다. 6회에 걸쳐 릴레이 전시로 진행된다.
학생작가들은 예비작가로서 ‘나’의 활동을 소개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고색동 고향 지역을 연구한 작업, 무기력을 마주하고 극복한 이야기 등 저마다의 고민과 두려움을 직면하면서 예술로서 삶을 마주해 나가는 청년작가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1부 ‘옛스러움을 탐구하다’(조영빈 작), 2부 ‘수동적인 인간들’(유도희 작)에 이어 3부는 ‘대비와 조화’(한정희 작, 4월 23일~29일), 4부 ‘수면 마주하기’(유예은, 4월 30일~5월 7일), 5부 ‘봄’(목정인, 여혜린, 오동훈, 유가현, 정다정 작, 5월 8~14일), 6부 ‘시작’(김승연, 류예림, 오혜성, 이서유, 최소윤, 허유진 작, 5월 16~22일)으로 전시가 이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무궁하게 성장해 나갈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