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임산물유통기반조성, 임산물상품화지원 분야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비율은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정액지원)외에 보조 50%, 자부담 50% 이다.
지원 자격은 시에서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으로, 임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임을 증명(품목출하실적, 세금계산서, 납품확인서 등)하거나 산림조합원으로서 임업을 경영하는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각 사업별 지원 품목은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임산물생산기반조성(임산물 재배·생산 관련 기계·장비), 임산물유통기반조성(파렛트, 운반용상자, 가공·선별·포장 장비 등), 임산물상품화지원(임산물 표준규격출하 및 포장재, 포장디자인개선) 등이다.
이밖에도 시는 매년 임업인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사업 중 산림소득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1~2월 신청받아 다음 해 국고 교부에 따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임산물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에게 이번 지원을 통해 임가 경쟁력 제고 및 임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