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10.0℃
  • 구름조금강릉 10.1℃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3.2℃
  • 맑음광주 13.4℃
  • 맑음부산 15.0℃
  • 맑음고창 11.4℃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9.3℃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12.0℃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C.S. 루이스와 어느 무신론자

 


전40.jpg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국보 제317 호인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인 (조선태조어진)을 봉안한 곳"> 김광부 기자


“C . S . 루이스의 영적 자서전인 《예기치 못한 기쁨》 9장에 보면,

그의 학교 은사였던 커크패트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위대한 노크 선생님’이란 별명을 얻은 그는 논리에 능한 격렬한 논

쟁자로,루이스에게 논리를 전개하여 설득력 있게 논증하는 법을 가르쳤

다. 무신론자였던 커크패트릭은 루이스의 불신을 확고히 하려 했다. 그

러나 세월이 흘러 그리스도인이 된 루이스는 결국 ‘위대한 노크 선생

님’이 잘 훈련시켜 준 덕분에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기독교 신앙 변

증가 중 한 명이 되었다.”


팀 켈러 저(著) 윤종석 역(譯)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두란노,

43-4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전20(작).jpg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국보 제317 호인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인 (조선태조어진)을 봉안한 곳"> 김광부 기자

 

C.S.루이스를 불신(不信)의 세계로 이끌려던 커크패트릭에게서 루이스는

논증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 덕분에 그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기

독교 변증학자 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전21.jpg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국보 제317 호인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 김광부 기자

 

구약 성경에 이방인으로서 신비로운 인물이 나옵니다. 페르시아의 왕인

고레스입니다. 그는 취임하자 포로가 된 유대 백성을 고향으로 돌려보

냅니다. 바벨론 왕이 가져온 모든 금 그릇, 은 그릇 등 성전에서 쓰였던

보물들도 돌려보냈습니다. 또한 유대인들이 성전을 재건할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하라는 칙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믿는 여

호와 하나님이야말로 참 신이라는 신앙 고백을 합니다.

 

전23.jpg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고레스 왕은 유대교인도 아니고, 율법도 공부한 적이 없는 이방인입니

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참 신이라는 고백을 하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는데 사용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큰 역사를 이

루십니다. 우리가 불신자들을 귀중히 보아야 할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전28.jpg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전30.jpg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전25.jpg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김광부 기자

 

전32.jpg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전시 유물"> 김광부 기자

 

전35.jpg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전37.jpg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전42.jpg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에 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화)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