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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시도의 세계를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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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도, "해금강 선상 일출">  김광부 기자

 

“도레미파솔라시도. 맨 끝에 붙은 것이 시도. 끝까지 가는 것이 시도.

박자를 놓쳐도,음정이 흔들려도,듣는 사람 하나 없어도 시작했으면

끝까지 가는 것이 시도. 시도의 세계를 아는가?”

 

정철 저(著) 《사람사전》 (허밍버드, 20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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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도, "해금강 선상 일출">  김광부 기자

 

‘시도’의 세계는 도레미파솔라 까지만 가서는 알 수 없는 세계입니다.

정작 금(金)이 있는 1미터 앞에서 포기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끝까지 가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느끼지 못할 그 무언가가 길 끝에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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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도, "해금강 선상 일출">  김광부 기자

 

세계적인 대문호 헤밍웨이에게 한 기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습니까?”

헤밍웨이의 대답은 단순하고 명쾌했습니다.

“일어나면 책상에 앉는 것!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쓰는 것.”

빨리 가는 사람보다 끝까지 가는 사람이 승리자입니다.

달팽이의 속도는 시속 12m 정도. 그렇게 느려도 끝까지 인내하며 노아의

방주로 기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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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도, "해금강 선상 일출">  김광부 기자

 

“사랑은 다른 것으로 대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죄에 빠진 우리를

포기하고 새로운 창조를 하면 되는데,  수많은 선지자를 보내시고,  마

침내는 아들 예수님까지 보내시어 십자가에 죽게까지 하면서 우리를 구

원하시려 하였습니다. 마치 “너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에 젖은 바울 사도도 달려갈 길 다 미칠 때까지

끝까지 주님을 사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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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도, "해금강 선상 일출">  김광부 기자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

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4:7,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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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도, "해금강 선상 일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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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에 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화)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