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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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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연꽃)">  김광부 기자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 푸른 바다가 아니지 /

마음속에 /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 청년이 아니지

/ 푸른 바다가 /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

아직 사랑을 모르지 / 고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올라

/ 별을 본다

 

정호승님의 시 「고래를 위하여」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푸른 바다, 고래, 청년, 사랑,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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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연꽃)">  김광부 기자

 

말만 들어도 눈록색 느낌표가 톡하고 튑니다.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인은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 말은 이렇게 바꿀 수 있습니다.

“젊은이에게 꿈이 없으면 젊은이가 아니지”

청년은 푸르고 푸른 바다의 고래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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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연꽃)">  김광부 기자

 

달팽이도 꿈이 있으면 바다를 건넌다는 말이 있습니다. 달팽이도 꿈이

있었기에 인내하며 노아의 방주에 다다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푸른 바다를 나는 고래를 키우는 꿈이 청년만 있을까요.

새끼고래도, 어미고래도, 늙은 고래도 아픈고래도 모두 가슴에 꿈 하나

간직하고 별들을 바라봅니다. 별을 꿈꾸는 고래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꿈꾸는 고래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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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연꽃)">  김광부 기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2:17)

<경건 메일/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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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연꽃)">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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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연꽃)">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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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연꽃)">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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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연꽃)">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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