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364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안산-시흥 스마트 허브 채용박람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개최한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와 시흥시, 안산·시흥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산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됐으며, 51개 우수 기업체가 참여해 총 800여 명의 구직자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기업의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위치기반 플랫폼을 도입해 구직자들의 편의를 높였다는 평이다.
아울러 고용지원사업 설명회 및 상담, 취업 컨설팅, 무료사진 촬영, 취업 관련 진단검사,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특성화고 기업 체험부스’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364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하고 시민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