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7일 야간에 수원역테마거리 및 인계동 시청 뒤 중심상가 주변에 무단으로 설치한 유동광고물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구청 자체 및 용역반으로 구성 된 합동단속팀은 악성민원의 원인이 되고 있는 에어라이트, 입간판(베너)류 등 총 22건을 대집행 정비했다.
인계동 시청 뒤 중심상가에 에어라이트 등은 심야에 설치가 되고 있어 주간 단속 시 단속을 피해가는 업소가 대부분이라 시청 뒤 중심상가지역은 주기적으로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야간에는 도로구조상 차량교행이 어렵고,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단속차량이 이동을 할 수 없어 심야에는 전면 단속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인계동 시청 뒤 중심상가 및 수원역테마거리는 유흥 및 음식업소 등 상가 밀집지역으로 옥외광고물의 완전 근절은 어려우나, 전선 등 안전위협 및 통행을 방해하는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주기적 단속을 통해서 지속 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